Il ragazzo incontra il male

1. Esaudirai il mio desiderio?

“황태자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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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리 이네파빌리스 왕국의 황제로써, 우리 길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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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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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긋지긋해’

하얀 백발에 은하수 같은 어두운 눈동자를 가진 그의 이름은 민윤기.

그는 곧 황제가 될 하나뿐인 황제의 아들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마차에 치여 그가 어릴적에 숨을 거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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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긴 어디지…’

윤기는 아무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한 숲속애 정착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짙은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근처엔 사람은 커녕 동물의 인기척마저 없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끝이 안보이는 숲을 걸어가다, 뒷쪽에서 부스럭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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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구냐!

제 빠르게 허리춤에서 칼을 꺼내든 윤기의 칼낱 끝엔 한 장발의 여자가 서있었다.

“워워, 그거 칼솜씨하나 좋네”

여자는 달콤하지만 어딘가 날카로운, 그래서 좀 더 외로운 듯한 그런 애틋한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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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시 물어보겠다, 누구냐

“아무리 봐도 물어보는 말투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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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닥치고 답이나 하거라

윤기가 말을 끝내자, 여자는 가소롭단 듯이 웃으며 윤기를 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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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 그렇게 웃지?

“그냥, 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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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가 그렇게 웃기더냐

여자가 손가락을 탁- 하고 튕기자 주변 안개가 거둬지며 한 낡고 허름해보이는 오두막이 나타났다.

좀 더 자세히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난쟁이들의 집 느낌이었다.

벙찐 윤기를 보며 칼을 뺏어 들고, 칼등으로 손목을 쎄게 쳤고, 그녀의 손목 붉게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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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봐…!

하지만 윤기가 당황할 틈도 없게, 반대쪽 손으로 자신의 손목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감쌌다.

그리고 그녀가 손목에서 반대쪽 손을 때자, 붉었던 손목이 말끔히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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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당신…

“통성명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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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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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스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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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서, 당신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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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대충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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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어떻게든 그런게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헛소리 하지 말라고. 그렇지만 막상 그가 경험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쉽사리 말을 꺼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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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여긴 좀 춥나?

그녀가 다시 한번 손가락을 튕기자, 부엌 같은 곳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윤기가 살던 성과는 확실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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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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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내 집, 생각보단 안락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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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상식으로 설명이란게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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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그야 너 말고는 아무도 날 본적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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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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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난 지긋히 500년은 더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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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할머니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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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뭐?!

스텔라는 유독 할머니란 말에 크게 반응핬고, 그녀의 평정심은 그 단어 하나로 와장창 깨졌다.

그리고 그 사이 윤기 머릿속엔 한가지 아이디어가 반짝 하고 떠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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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봐,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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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그 입 꿰메기 전에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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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아 알겠어. 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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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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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혹시 소원 이루기도 가능한가? 위대한 마녀님께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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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령루아

안녕하세요 이번편을 집필한 별별별찌입니다! 마린아 담편 기대가 많아 ㅎㅎ 어찌저찌 분량이 1200… 껄껄 암튼 이번 작도 많이 많이 잘 부탁합니다! 그럼 손팅 발팅 눈팅은 금지! 많관부 많사부 마린아 기대한다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