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tello, ti aspetto.

#8 “Due mani che si stringono”

또 보자는 아진의 말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한동안 아무말이 없다가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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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진

후.. 막내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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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왜.. 왜 다시 나타난거야?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홀로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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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그 때, 그렇게 떠났으면 된거잖아.. 왜?! 다시 나온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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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그 어린 날!! 죽이려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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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이번엔,, 이번엔 무슨 짓을 하려고_

손이 떨린다. 호흡이 가빠진다. 정신이 아득해진다.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창문을 열어 찬 공기를 들이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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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하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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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호락호락 안 당해...

그렇게 약 1-2달이 지났다.

왠 일인지 아진은 조용했고 여주 또한 별 다른일 없이 지냈다.

오랜만에 소진네 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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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지지배, 어쩜 그리 소식이 뜸하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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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미안하다, 미안해_ㅎㅎ

1달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친해보이는 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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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비

아씨, 오늘은 무슨 다과를 올릴까요?

유비가 두 손을 모으고 소진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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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아, 오늘 다과는 되었고 아무도 방에 들지 못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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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비

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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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무슨 일이길래 이리 분위기를 잡느냐_?

늘 밝은 소진이 진지함이 물씬 묻어나는 표정으로 여주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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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이리 나랏일에 느려서야 어찌 살려고 그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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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앞으로 약 닷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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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청으로 보낼 여인들을 모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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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청? 갑자기 그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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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일종의 조공이랄까..

소진에게 들은 사실은 여주 또래 여인들에겐 꽤나 공포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였다.

나라에서 각 집을 돌아다니며 마땅한 여인을 청으로 보낸다.

물론, 돈이나 관직이 있다면 자신의 딸을 살리는 아비도 존재하겠지.

집에 여인을 보내는 대신 나라에서 식량과 돈은 두둑히 준다.

그것 때문에 딸을 보내는 아비도 존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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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아아, 우리도 언제 갈지 모르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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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응. 아버지가 빼내어 주실거라 믿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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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이번 주상전하가 폭군이신지라 왠만한 권력도 안 먹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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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이리 어쩌면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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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소 진

가더라도.. 우리가 같이 있다면 괜찮을거다. 그렇지?

여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동안 둘은 아무말도 없었다.

청으로 간다는 것이 그녀들에겐 아주 큰 공포였기에

그곳에 가면 무슨 일을 할지 알기에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을 직감했기에

서로 맞잡은 두 손이 동앗줄보다 의지적이었다.

[8화 끝]

여러분 이번 분량 내놓으라고요? 아하핳

어째서 벌써 소재가 뚝 떨어졌을까요?

대충 완결도 다 생각해놨는데 중간 스토리가;;

여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설명하세요!

대작가님들 사이에🥺

솔직히 팬플 순위 에밥니다... 독자, 구독자 존나 적은데 순위권 올려주고ㅋㅋㅋ

(이 뒤로 욕설 좀 나와요. 기분 나쁘면스킵ㄱ)

대작가님들 겁나 열심히 글 쓰는데 독자, 구독자 안되는 작들 계속 올라오잖아요

솔까 제꺼 올라간거? 고맙긴 한데 왠지 내 힘으로 올라간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오

대작가님들 졸라 열심히 써도 초짜들한테 밀리는데 언제 수정됩니까

한동안 논란 됬었는데 팬플 진심 일 안하냐고요

일단 이런 과분한 사랑 감사드리고 특별편 쓸까요? 소재 댓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