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telli prepotenti e sorella delinquente adottiva
Episodio 69



엄마
우리 딸-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어와서 우리 호강도 시켜주고


엄마
아주 효녀네, 효녀야!


아빠
우리 딸, 최고!


박지민
그럼 우리 건배할까?


김태형
자, 미자들은 주스들고-


이라헬
건배사는 안이가 하는 걸로!


이안
그럼-


이안
앞으로의 성공과 행복, 건강을 위해!


다 같이
건배!


김석진
마셔어!


아빠
들이켜어!


엄마
당신은 술 적당히 마셔, 술도 못 하면서...


아빠
무슨 소리?! 우리 딸이 사는 건데, 당근 많이 마셔야지!


김남준
먹고 죽자아!


정호석
첫잔은 당연히 원샷이겠져~?


이안
왜이래, 진짜ㅋㅋㅋ

1시간 후

...


아빠
으븝, 푸르르...


김태형
크어어...


김석진
쿨쿨... 우욱...


강명조
적당히 좀 퍼마시지


엄마
얘들아, 일단 음식부터 치우자


엄마
더 마시더라도 치우고 나서 해야 될 것 같아


이라헬
좋은 생각 이예요-

달그락, 달그락


강명조
에고고, 허리야...


김석진
명조야아아...


강명조
어휴, 좀 일어나!


강명조
방에 가서 자란 말야!


김석진
화내지마아, 무셔어ㅠㅜ


전정국
형, 방에 들어 갑시다- (석진을 들쳐 맨다)


김석진
으어, 우읍-


전정국
아! 제발 토만 하지마여, 제발!


이라헬
빨리 갖다 놓자!


민윤기
안아, 같이 치우자-


이안
오빠는 술이나 깨, 술 다 깼어?


민윤기
조금 덜 깬 것 같긴 한데, 괜찮아


이안
뭐래, 그러다 접시 깨먹는다?


민윤기
진짜 불안하게 왜이래?


이안
경각심 좀 가지라구~


엄마
술은 덜 깨도 여친은 챙기겠다는 저 마음가짐, 아주 좋아!


이안
엄마, 칭찬해주면 계속 그럴 걸요?


엄마
어이쿠, 그런가?


민윤기
내가 허구한 날, 술 퍼먹을 정도로 여유롭진 않거든?


이안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이안
설마 내 남친이 그러겠어?


민윤기
그치? 그렇지?


이안
당연하지-


이안
나, 이 집에 들어 와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이안
이 집에 안 들어왔으면 우리 못 만났을 수도 있었잖아?


민윤기
(피식) 그렇지?

똑똑똑-


엄마
응? 무슨 소리니?


민윤기
노크소리 같은데요?


엄마
어머, 노크?


이안
이 시간에 올 사람이 있나?


엄마
내가 나가보마, 여기 있어

철컥..


김수영
(갸웃) 안녕하세요?


엄마
누구세요?


김수영
이지를 찾으러 왔는데요, 백이지요.


엄마
백이지요? 저희 집엔 이지라는 애는 없는데요?


김수영
그럴리가 없는데? 분명히 여긴데... (집 안을 기웃거린다)


엄마
아니, 저기요! 누구시냐니까요?!


이안
엄마, 무슨 일 있어요...?


김수영
전... 이지 엄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