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time al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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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ver

내가 손수건을 받지않고 울고 있자

그 사람은 직접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정휘인
..?


문별이
아. 그...죄송합니다


문별이
안받으셔서....


정휘인
아니...죄송할거까지는....

사실 조금 설렜다.

이게 설레는 감정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설렌것 같다


문별이
저...아까는 너무 몰아붙여서 죄송했습니다


정휘인
어....음...그게 저도 화..내서 죄송해요.....


문별이
이제 나갈까요..?


정휘인
아. 잠시만

나는 그 사람의 손목을 잡았다


문별이
네..?


정휘인
뭐 물어볼게 있어서요.. 앉아봐요

그 사람은 내 말대로 의자에 앉아서 나를 바라봤다


정휘인
이거 알바 왜 한거에요?


문별이
네...?


정휘인
당신 때문에 제 친구가 잘렸거든요


정휘인
아.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요..


문별이
ㄴ...네? 친구분이 잘리셨다고요...?


문별이
어...그런소리 못 들었는데...


정휘인
못들으셨다고요...?


문별이
아...네...그냥 이 시간에 2명이라고 들었어요..


문별이
그래서 전에 학생들이 카운터 바꼈다고 했을때도 휘인씨나 석진씨가 맡은줄 알았는데...

뭐야 사장새끼.


정휘인
아...그럼....어..

머리가 복잡했다


문별이
사실 저도 알바 억지로 하는거라....


정휘인
억지로요...?


문별이
네..아빠가 알바같은거도 해봐야한다고...

아 전에 데여본적도 없다고 했는데...설마.

카톡


정휘인
엇 잠시만요..

카페 사장
[ 7시 30분까지 ~로 와줘요 ]

카페 사장
[ 아 뒷타임 사람들고 있으니까 알고있고 ]

이 사장은 오묘하게 반말을 쓰다가 존댓말을 쓰다가 하네..


정휘인
[ 석진씨 7시 반까지 ~로 오시래요 ]


김석진
[ 앗 네네 나중에 뵈요 ]

어 석진씨하니까 용선인가 그 학생 생각나는데

말해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