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zo comune [Chanbaek]
11 {mar}


일주일 뒤-

/ 수학여행 당일날.

/ 시끌시끌-

-수학여행에 들뜬 학생들이, 서로 떠들고 있었고, 그 중 찬열만 조용했다.

-그 날 이후, 찬열에게 말을 몇번 시도해보려던 백현이었지만, 말을 거려는 족족 우진이 말을 걸어, 매번 실패했다.

-그로 인해 일주일 간, 찬열은 다른 친구와 다녔고, 백현은 우진과 함께 다녔다.



변백현
“ ... “

-백현이 혼자 서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찬열을 쳐다봤다.

/ 탁-

우 진
“ 백현아, 짐 안무거워? 들어줄까? “


변백현
“ 아, 괜찮아..! “

우 진
“ 그래, 그럼- “

-우진이 살갑게 웃었다.


변백현
“ ... “

‘ 이렇게 착한애를... 찬열이가 왜 때렸을까. ‘

-우진이 착하다고만 생각하고 있는 백현이다.

선생님
“ 자, 모두 차에 타세요! 앞에 선 사람부터 앞자리 채워 앉아요- “

/ 우르르-

-반 아이들이 하나 둘 차에 올라탔다.

/ 탁-



변백현
“ ? “

-누군가 뒷목을 터치하는 느낌에, 백현이 뒤를 돌아본다.

-뒤에는 찬열이 모자를 눌러쓰곤,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


변백현
“ ... 뭐지.. “

‘ 착각인가.. ‘

-백현은 자신이 착각한 것 으로 생각하고는, 맨 뒷자리에 가 앉았다.

/ 풀석-

-그리고 자동적으로, 찬열도 맨 뒷자리에 앉게 됬다.

-그렇게 맨 뒤에는, 백현, 우진, 찬열이 탔다.

우 진
“ ?.. “

-자리에 앉은 우진이, 백현의 목에 무언가 발견한 듯 물었다.

우 진
“ 백현아, 너 멀미해? “


변백현
“ 어, 어- “

우 진
“ 그랬구나.. 앞으로 옮길래? “


변백현
“ 아냐, 괜찮아. 근데 어떻게 알았어? “

우 진
“ 너 여기 이거.. 멀미날 때 붙이는거 붙어있길래. “


변백현
“ ... 아.. 그래..? “

‘ 내가 이걸 붙였던가?... ‘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백현이다.



박찬열
“ ... “

-찬열은 노래를 듣는 척, 둘을 힐끔 쳐다보고는, 이내 고개를 돌렸다.

/ 덜컹-

-그렇게 버스가 출발했다.

/ 드르륵-

-캐리어를 끄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졌다.

선생님
“ 자, 다들 자신 이름이 써져있는 방으로 가세요- “

“ 네- “

/ 드르륵-



박찬열
“ ... 여긴가.. “

-찬열의 방은 1402호였다.

-그리고 이름을 확인해보니, 백현과 우진, 그리고 학생 두명이 더 있었다.


박찬열
“ ... 하.. “

/ 철컥, 끼익-

-찬열이 한숨을 쉬고는, 문을 열고 들어간다.

/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