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rso] Tra amici, tra amanti
5_Situazione inattesa


며칠 전 정국이의 고백을 통해 커플이 된 우리는 일주일동안 시도때도 없이 항상 알콩달콩하게 지냈다.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시선이다. 학교에서 우리가 알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사귄다는 것이 소문이 쫙 퍼져 그 동안 정국이를 좋아하던 여자애들이 질투가 난 것이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시선은 감당해야만 했다.

그래도 정국이와 함께 있으니 왠지 행복하다-

08:28 AM
연주,민지
혜리야-


혜리
어 뭐야? 기다리고 있었네!


민지
우리도 방금 왔거든-


연주
나 어제 귀 뚫었다- 데헷


연주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기며 뚫은 곳을 보여주었다. 이번엔 엄청 아프다는 연골 쪽에 뚫은 모양이다.


혜리
그만 좀 뚫어 이 미친년아- 지금 몇 개째야?


민지
그러니까- 언제쯤 말 들을래-3-


연주
지금...5개인가 그럴걸? 왼쪽에 3개 오른쪽에 2개ㅋ 차피 반대쪽에 하나 더 뚫고 이제 안 할거여-


혜리
진짜 끈질기다ㅋㅋㅋ 우리 일찐ㅋㅋㅋ


연주
그나저나 너 정국이랑 잘 되가냐?


혜리
노코멘트-


연주
지×하넼ㅋㅋㅋㅋ


민지
우리 철벽 오구오구-


혜리
둘 다 왜 그러냐-

연주,민지
내 맘이다!


작가
언제나 말을 거칠게하지만(?) 사이 좋은 3공주는 그렇게 힉교에서도 잘 지냈다고 합니다- 짝-짝-짝-

05:30 PM
방과 후 나는 오랜만에 자유시간이 주어져 정국이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것도 놀이공원으로.

그동안 둘 다 조별숙제하랴, 시험공부하랴 등 할 일이 많고 너무 바빠 만날 여유조차 없었던 것이다.


정국
이게 얼마만이야ㅠ 우리 애긔♥


정국이는 먼저 기다리고있던 나를 발견하고는 달려와 나에게 안겼다.


혜리
진짜 오랜만이네 우리 토끼-♥


정국
그새 키 좀 컸다?


혜리
그러엄- 난 아직 성장기라구-


정국
그새 또 치마도 입고- 화장도 하고- 빠르다 빨라ㅋ


혜리
(뜨끔)


정국
이제 가자-


작가
분량때문에 놀이기구타는 것은 없어요-(뜬금없지만 정구기 물 마시는 거 완전 섹시해>0<)

어지러울 정도로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대관람차에 탔다.


혜리
밤이 낮보다 훨씬 이쁘다-


정국
지금 타길 잘했다. 사람도 별로 없구 말이야-


혜리
그러게- 잘했어 우리 정국기♥


정국
히히 이리 와봐-

정국이가 빙그레 웃으며 이리 와보라고 하자, 맞은편에 앉아있던 나는 정국이의 말대로 정국이 옆으로 가서 앉았다.



혜리
뭐 할라고?(해맑해맑)


정국
쪽-



혜리
///뭐야- 그렇게 갑자기하는게 어디써-///(뿌우)


정국
그럼 얘기하고 다시 해줄까?


혜리
(도리도리)


정국
진짜 귀여워 죽겠어어어어


혜리
거짓말하지 마시고 내릴 준비나 합시다-


정국
거짓말 아닌데..무튼 알겠어요 이쁜아-♥

그렇게 나의 첫뽀뽀가 성사되었다.

09:08 PM

혜리
벌써 9시네-

정국이가 집까지 데려다준다는 걸 끝까지 말렸지만 우리 전씨걸씨의 고집은 여친인 나도 말릴 수 없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집까지 같이 가게되었다.


정국
나도 너희 집 갈래-


혜리
뭐..그래-

아직까지는 잊고있었던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억했어야만 했다.앞으로 일어날 일을 대비하기 위해.


작가
오늘은 평소보다 좀 늦게 찾아온 것 같아 미안해요 여러분운ㅜ 대신 다음엔 더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