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rso] "Ehi, questo è FLEX"

[114. "Ehi, sono FLEX."]

그렇게 태형이는 집에서 가져온 노트북을 꺼내,

외국에서 지낼 스케줄과 숙소등 찾아보고 필기해놓았다.

얼마지나지 않아 석진이가 회장실로 들어왔고,

가져온 음료와 마카롱을 먹으며 각자의 일들을 했다.

약 2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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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근데, 뭘 그렇게 열심히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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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필요한게 좀 있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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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필요한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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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내가 좋은걸로 찾아줄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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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이건 개인의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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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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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개인의 일이란데 뭐, 내가 강요할 필요는 없잖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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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두 필요하면 언제든지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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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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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자, 이제 점심 먹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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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좀 이르긴 하지만, 대화하다보면 금방 시간 갈꺼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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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럼 1층에다가 차대기 시켜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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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근데 지민씨는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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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알아서 하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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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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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그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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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비서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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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름이..석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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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석우씨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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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오빠가 석우씨한테 잘 말해서 점심 챙겨먹으라고 얘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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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음..알겠어ㅎ

석진이는 지은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회장실에서 나갔고,

지은이와 태형이는 간단한 정리만 한후 밖으로 나갔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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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레스토랑 예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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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미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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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내가 누군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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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내가 자기애짓하면 어떻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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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정색)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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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죄송합니다,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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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석진이 형이 이런 짓 하면 어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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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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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그러다가 긴장 풀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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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그래도 석진이 형이 그럴 사람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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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내가 지켜보겠어.(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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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렇게 차안은 차가운 공기가 흘렀고,

다행히 얼마지나지 않아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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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회장님, 내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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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응.

덜컥-

쾅-

드르륵-(자동문

직원

어서오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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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VIP룸 예약했는데요.

직원

예약하신 이름이 어떻게 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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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E입니다,

직원

아, 넵.

직원

따라오세요ㅎ,

지은이와 태형이, 그리고 석진이는 직원을 따라갔고,

VIP룸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털썩-

직원

필요하신게 있으시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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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네,

직원

그리고 5분뒤에 와서 주문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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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니요, 여기서 제일 잘 나가는 음식 3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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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료는 뭐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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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전, 시원한 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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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콜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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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료는 물 한잔이랑 콜라 두잔 주세요.

직원

넵, 빠르게 준비해드리겠습니다.(꾸벅-

직원은 주문을 넣으러 카운터로 갔고,

그 뒤로 그 곳은 조용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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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화장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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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어어, 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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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태형이는 화장실에 가고,

테이블엔 지은이와 석진이만 앉아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태형이가 있을때보다 더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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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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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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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니..아까 내가 긴장이 풀리네 마네 그러면서 부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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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그거 미안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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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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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말..편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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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왠지 모르게 지금은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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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뭐, 너가 원한다면 어쩔수 없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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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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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둘이 이제 화해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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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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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잘했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