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rso] "È la mia ragazza"
20_ “Lo troverò sicuramente per te”



박지민
도착했어_ 얼른 가자!


전정국
어

권여주
읍..읍?!


박강태
얼른 처리ㅎ_

쾅_!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고,

문밖엔 잔뜩 화가 난 듯한 정국과 지민 그리고 경찰들이 서 있었다.


박지민
저건..


전정국
당신은_


전정국
유성은 비서..진짜 유성은이 한 짓이었어?!!


박지민
당장 체포하세요

경찰
네!


전정국
당신은 나중에 보죠


박강태
..


전정국
누나_!!

정국은 서둘러 여주에게 달려가 여주를 묶고 있던 밧줄을 풀었다.


전정국
누나..괜찮아요..?

권여주
저..정국아, 나..너무 무서웠어

정국을 만났다는 안도감에 여주가 정국을 꽉 끌어안아 눈물을 흘렸지.

그리고 정국은 그런 여주의 등을 토닥여주며 이마에 입을 맞췄지.


박지민
같이 서로 가주시죠, 비서분


박지민
누가 시켰습니까


박강태
제가 단독으로 한 일입니다


박지민
그걸 지금 말이라고_?!


박지민
당신이 권여주를 납치해서 죽일 이유가 없잖아!!


박강태
어떻게 압니까_


박강태
내가 권여주을 죽일 이유가 있는지 없는지


전정국
*그자식이 뭐래


박지민
*계속 자기가 혼자 한 일이래_ 그럴 리가 전혀 없는데 말이야


전정국
*하아..내가 유성은한테 연락해볼게


전정국
*걔가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박지민
*알았어


유성은
대체 왜..대체 어떻게, 정국이랑 박지민이 그 창고에..

성은은 자신이 한 일임을 두 사람이 안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피가 날 때까지 손톱을 물어뜯었고_

그런 성은이 이상했던 성은의 엄마가 방으로 들어왔지.


성은 엄마
성은아..너 무슨 일 있었니?


성은 엄마
아까부터 왜 그렇게 손톱을 물어뜯어_ 피 나잖아..


유성은
어, 엄마_ 혹시 정국이가 ..정국이가 알았을까..?


성은 엄마
그게 무슨 소리야..알아듣게 설명을_


유성은
정국이가 알면 안 되는데_ 아무도..아무도 알면 안 되는 거였는데


성은 엄마
왜 아무도 알면 안 되는데, 응?


유성은
어..어?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야..


유성은
나 잠깐만 나갔다 올게 엄마..


성은 엄마
이 아침에 어딜 가겠다고?


유성은
하아..아니야_ 모를 거야


유성은
박 비서가 어련히 알아서 잘 처리했을 텐데 어떻게 안다고_

그때 마침, 정국에게 전화가 왔고 성은은 침을 삼킨 뒤 전화를 받았지.


유성은
*..여보세요?


전정국
*너 지금 어디야


유성은
*밖인데_ 왜 전화했어?


전정국
*잠깐 나 좀 만나자


유성은
*지금..?


전정국
*어, 내가 주소 보내주는 데로 와


유성은
*아, 알았어


전정국
누나, 나 잠깐 유성은 좀 만나고 올게요

권여주
꼭..가야 해?

권여주
나랑 같이 있어주면 안 돼?


전정국
좀 있으면 박지민 올 거예요


전정국
믿을 만한 놈이니까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_ 혹시라도 무슨 일 생기면 부르고, 알았죠?

권여주
알았어..빨리 와야 해


전정국
알았어요_ㅎ


전정국
여기야


유성은
아..먼저 와 있었네


전정국
왜 그렇게 불안해해_ 평소 같으면 좋다고 달려올 애가


유성은
그냥_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


전정국
찔리는 구석이 있는 건 아니고?


유성은
뭐..?


전정국
누나 납치한 거,


전정국
네가 시킨 거지


유성은
아..아니야!!


전정국
네가 시킨 짓이 아니면 네 비서가 왜 있어


전정국
그렇다고 네 비서가 누나한테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_ 안 그래?


유성은
두..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난 몰라


유성은
난 아니라고_


전정국
그거 때문이지, 누나가 15년 전에 실종된 정은이 누나라는 거


유성은
하아..그건 또 무ㅅ_


전정국
너 정말 역겹다


전정국
어떻게 15년 만에 만난 언니를 죽이려 들 수가 있어?!


유성은
난 아니라니까 왜 자꾸 그래..왜..!!


전정국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어


전정국
내가 꼭!!


전정국
누나 부모님 찾아줄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