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à, ti amo [BL]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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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면

" ...하.. 흐... 씨발.. 미치겠다.. 진짜...

/ 글을 다 읽고 난 뒤, 준면은 죄책감에 엉엉 울어버린다

/ 백현은 그냥 방으로 들어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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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잊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아니었구나.

/ 결국 난, 변백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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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

/ 내가 아저씨의 아픈곳을 건드렸구나..

/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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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찬열아, 병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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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아, 네, 네.. 가요..

/ 찬열은 정신을 차리고, 겉옷을 챙겨 이씽을 따라 나간다

/ 그리고 그런 찬열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이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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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뭐지..

/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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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니네는 뭐 티비하나 보는데 그렇게 붙어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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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뭐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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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진짜.. 규칙을 다시 만들어야지.. 아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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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인

" 큼, 큼.. 그건 그렇고.. 형 어디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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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얘 병원, 발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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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으휴.. 이 약골 진짜..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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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뭐래.

/ 평소 같았으면 엄청 화내면서 뭐라뭐라 했을 찬열인데, 아까 일 때문인지 기분이 안좋은 찬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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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어.. 나 그, 그냥 장난인데.. 기분 나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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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그런거 아니야, 형..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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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어.. 그, 그래..

/ 찬열은 나가기 전 백현의 방문을 한번 쳐다보고 나간다.

/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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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아저씨.. 내가..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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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인

"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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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헤... 아저씨가 좋아하겠지?..

/ 품안에 과자를 잔뜩 들고, 준면의 사무실로 들어간다

/ 똑, 똑

/ 끼익

/ 준면은 엎드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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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주무시나..?

/ 세훈은 책상에 과자를 올려놓고는, 의자를 가져와 준면의 옆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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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이렇게 자면 허리 아플텐데...

/ 세훈은 준면을 소파에 재우려, 준면을 깨운다

/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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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면

" 으..음..

/ 준면이 기지개를 펴며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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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아저씨.. 울었어?..

/ 준면의 눈가가 눈물로 인해 번들거렸고, 눈 주위가 빨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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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면

" 아.. 아냐.. 슬픈 꿈을 꿨더니...

/ 하며 휴지를 뽑아 눈물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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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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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면

" 내가 거짓말을 왜해, 그나저나.. 세훈아 뭐 저녁 먹으러 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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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말해, 아저씨 왜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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