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à Gambalunga


[석진의 집 앞]

여주는 아침에 산책을 하러 나왔다.


유여주
아저씨가 아니라고는 했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유여주
동네를 돌아다녀 볼까...?

여주는 골목 길 양쪽 끝을 두리번 거리고는 오른쪽으로 무작정 걸어가기 시작했다.

[원룸 건물 복도]


석진
어, 벌써 와 있었어?

끼이익.. 석진이 문앞에서 신발에 비닐 커버를 씌운 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다.

탁- 육중한 소리를 내며 현관문이 닫혔다.

[원룸 안]

원룸 안은 캄캄하고 여주가 쓰던 물건들이 그대로 있다.

라텍스 장갑을 낀 석진은 숨겨둔 cctv에서 메모리칩을 꺼낸다.


석진
네 말대로 외부 베터리에 연결하길 잘했네.. 두꺼비 집을 내릴 줄이야..

???
아저씨.. 이제 여주도 위험해진 것 같아.


석진
그런 걸까..? 일단 영상 확인부터 해보고..

석진은 능숙하게 새로운 메모리칩을 끼운 뒤 원래 있던 자리에 cctv기계를 넣어두었다.

???
그리고.. 냉장고 냄새가 너무 고약한데.. ?


석진
그건 그냥 둬..


석진
아직은 여주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 것 처럼...


석진
(그들의 타겟이 달라졌어... 그동안은 나 혼자 잘 감당해왔는데.. )

???
이제 어떻게 할꺼야?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석진은 허리를 쭉펴고 일어났다.


석진
여차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고려해야겠어.


석진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마..


석진
내가 사람 하나는 또 기가 막히게 잘 찾잖아?


석진
일단 누군지 보고.. 다음 스탭을 정하자고..

???
알았어-

함께 있던 상대는 창문을 통해 훌쩍 사라졌다.

석진은 마지막으로 방안을 둘러보다 침대에 눌린 자국을 보았다.


석진
중얼)한 명이 아닌 것 같군

서둘러 석진은 방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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