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à Gambalunga
Capitolo 2 (6) Messaggio misterioso...


일찍 일어난 여주는 아저씨를 찾아보았지만 아저씨는 보이지 않았다.


유여주
아저씨~~ !!

...

돌아오는 적막.. 석진은 이미 나간 것 같다.

주방에 갔더니 냉장고에 메모가 있다.



석진
"밥 차려놨어~ 맛있게 먹고, 냉장고에 다른 반찬도 많으니까 점심도 꼭 챙겨먹어~^^"



석진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먼저 나간다~ 거실 탁자에 새로 개통한 핸드폰이 있어.. 밥다 먹고 메시지 한통 부탁해~"

여주는 식탁 위를 쳐다본다.


한 김 식은 계란말이가 왠지 석진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다.


유여주
어제 괜히 화를 내서.. 괜히 더 미안하네..

주섬주섬 아침을 먹는 여주였다.


거실에 나오니 탁자 위에 핸드폰이 있다.


유여주
중얼)원래 내 핸드폰은 어째고... 흠...

여주는 왠지 미심쩍지만 일단 성의를 봐서 메시지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여주
주소록에 딱 두명 밖에 없네..?


유여주
피식) 프로필 사진.. 셀카인가...?


석진의 프로필 사진을 보던 여주의 머리에 다른 기억이 지나간다..


흐린 기억 속 석진
하나 둘 셋 찍는다!!

???
아씨.. 셋이서 이렇게 찍으니까 진짜 이상하게 나오는데??


흐린 기억 속 여주
ㅋㅋㅋ 그냥 찍어 찍어!!! 웃긴 것도 추억이지 뭐~~~


셋이 낑겨서 셀카를 찍던 기억..

석진오빠 핸드폰으로 셋이 셀카를 찍는데 배경에 ㅇㅇ대학교 입학식이라는 플랜카드가 보이는 것 같았다.


유여주
중얼) 누구지...? 기억 속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 한 명이...

여주는 석진에게 메시지를 보내려다 말고 문득 윤기의 번호를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참고] 여주는 임상심리사 선생님이신 민윤기 선생님께 상담도 받고 있어요~~ 상담선생님=임상심리사 선생님=민윤기 선생님입니다.

뚜르르르..


민윤기 선생님
여보세요?


유여주
앗... 선생님 지금 통화 괜찮으세요?


민윤기 선생님
응. 괜찮으니까 받았지. 얘기해~


유여주
여러 장면이 기억 나는데 얼굴이 안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유여주
누군지 너무 궁금한데... 어떻게 해야하죠..?


민윤기 선생님
음.. 여주야 이건 상담시간에 다루면 좋긴 한데,


민윤기 선생님
간단히 설명하자면, 니가 아직 그 기억 속 인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민윤기 선생님
너의 자아가 스스로 방어하고 있는 것 같아.


민윤기 선생님
나의 생각엔 그렇게 강하게 방어하고 있다면, 억지로 기억해내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 같아...


유여주
아.. 네..


민윤기 선생님
그런데 여러 장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사람이라면, 네 주변에 중요한 사람일 가능성도 있어.


민윤기 선생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네 주변을 살펴보면 어떨까?


민윤기 선생님
찾아보면서 어땠는지... 이번 주에 만날 때 이야기나누어 보자. 음.. 확인해보니까 내일 모레가 상담시간이네..


민윤기 선생님
그럼 그때 보자.


유여주
네~ 알겠습니다.


유여주
선생님.. 전화 통화 감사합니다~ 상담시간에 그럼 뵈어요~

뚝. 전화를 끊었다.

이땐 두 사람 다 알 수 없었다. 다시 만나기 전까지 어떤 일이 생길 줄은..

전화를 끊고 여주는 석진의 서재에 들어왔다.


유여주
오빠랑, 나랑 가까운 사이였으니까...


유여주
서재에 내가 썼던 이전에 쓴 책들도 있지 않을까...?

자신의 서평에 "남겨진 의자"가 획기적인, 작품관이 바뀐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 이유가 궁금했던 여주는 이전의 책들이 궁금해졌다.


무채색의 책들 사이에에 어울리지 않는 알록달록한 책들이 보인다.


흐린 기억 속 여주
"석진오빠에게~ 오빠 힘내! 내가 항상 응원하는 거 알지~??"

책 앞장에 어설픈 싸인과 메시지가 보였다.

고등학교때 부터 대학교 재학 중까지 쓴 책들은 모두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밝는 내용들이었다.


유여주
생각해보니 글을 쓰던 기억도 잘 안 나는 것 같아..


유여주
... 나는 글작업을 어떻게 했던 걸까..?

석진의 책상에서 "남겨진 의자" 책을 찾았다.


흐린 기억 속 여주
"우리..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걸까..? 마음대로 해서 미안해 아저씨.. 그래도.. 새 책 출판한 거.. 축하해 줄꺼지..? "


유여주
중얼) 이 책을 기점으로 호칭도 바뀌었네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유여주
...

여주는 메시지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지진정입니다. 오늘 분량은 총 2000자 이상이네요..

이렇게 왕창 쓴 이유는...??

오늘 모의고사가 망했어요.. ㅜㅠ

그래서... 스트레스로 인하여...도 있지만

이야기도 이제 곧 절정이고, 시험 공부를 빡시게 해야하는 상황이 와서 조금만 쉬고 올것 같아요! 행여라고 아쉬우실까봐 죄송한 맘에 빠방하게 올려요!

시험 잘 마치고 돌아올께요!


아 그리고 신작 홍보.. "작품 보러가기" 누르면 보실 수 있어요

아주..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쓴 글입니당...! 저 돌아올 동안 재미나게 봐주세요 💜


구독자 님들 넘나 감사합니다💜💜 돌아와서 스토리 착착 진행할께요~~^^

눈팅 슬퍼요... 댓글 하나 꼭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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