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e se vieni morso nella tana di una tigre, puoi sopravvivere se mantieni la calma.



김여주
아 배부르다

여주가 튀어나온 배를 두드리며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침대끝에 걸터 앉았다


김여주
아니 근데 이상하단 말이지...

여주가 머리를 긁적이며 중얼거렸다.


김여주
어디서 본것같은 느낌이란 말이야...?

곰곰히 생각하는 여주


김여주
어디서였더라....

여주가 깊이 고민하고 있는데...


김여주
?

문밖에서 문을 긁는소리와 작게 끼잉 거리는 동물 소리가 났다


김여주
엥 무슨일이야...

여주가 조심스레 문쪽으로 다가가 문고리를 슬쩍 돌리는데...


김여주
앜!!!!

무언가가 문밖에서 방안으로 튀어들어왔다

놀란여주는 그대로 방바닥에 주저앉았다


김여주
뭐...뭐야..괴물...인가....

여주는 조심스레 침대 밑으로 숨어버린 그 생물체를 찾으러 침대로 이동했다

그리고는 슬쩍 침대밑을 내려보는데...


김여주
응?

여주가 살짝 놀라며 쭈그리고 앉더니...


김여주
이리와...!!

나긋하게 그 생물체를 부르자...

격하게 달려와 여주의 품에 안기는 그 생물체...


김여주
뭐야...강아지잖아?

그렇다


겁따 깜딕하게 생긴 하얀 포메였다

검은 콩같은 눈으로 여주를 빤히 바라보는 포메는...

개귀여웠다


김여주
어머...아가야....근데 어떻게 알고 여기찾아온거야?

자신을 꼭 안아든 여주의 말에 슬쩍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포메

그런 포메에 여주도 그쪽을 향해 시선을 돌리는 순간,


김여주
앜!!!!

제이홉이 침대끝에 걸터 앉아서 자신을 보고있었다


김여주
아니 저기요..!! 식겁했잖아요!! 언제들어온거에요?

여주가 놀란마음을 진정시키며 묻자 제이홉은 그저 무심한 표정으로 여주를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제이홉
아까부터 있었는데 니가 눈치를 못챈거다

제이홉의 말에 갸웃거리는 여주


김여주
언제부터요?

여주의 말에 슬쩍 대답을 피하는 제이홉

하지만...


김여주
설마 제가 여기 오기전부터 계셨던건 아니죠?

여주의 말에 무심한듯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


김여주
아니 이싸람이 증말...숙녀방에 막 오구 그르면 안되요!

여주가 포메를 안고 그에게 다가오며 외쳤다

그런데 뭐라 반박할줄 알았던 제이홉이...



제이홉
미안

이라고 했다

자신에게 사과를 한 제이홉에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보는 여주


김여주
아...뭐 옷갈아입거나 한건 아니니까...괜찮아요

여주가 어버버 거리며 말하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이었다


김여주
아 근데 얘 누구 강아지에요?

여주가 그제서야 생각났다는듯 포메를 바라보며 묻자....

조용히 그런 여주를 바라보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제이홉
너것이다

제이홉의 말에 또다시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여주


김여주
저 강아지 안키우는데....?

여주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제이홉이 문쪽으로 향하다 말고 픽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제이홉
여기있으면 심심할거 아닌가. 너랑 닮은것이 딱 너의것인게 분명하다

그 말뒤 스르륵 사라지는 그였다


김여주
뭐...뭐야...

당황한 여주가 포메를 내려봤다


김여주
지금 내가 여기서 심심할까봐 널 준거야?

여주의 말에 긍정의 의미인건지 여주품에서 머리를 부비는 포메였다

그런 포메의 모습에 피식 웃던 여주가 중얼거렸다


김여주
나쁜사람은...아닌것 같네... 닮은건 또 뭐람...개같다는건가

그리 중얼거리던 여주가...포메를 바라보더니....


김여주
너 이름지어야겠다

그녀의 말에 눈을 빛내는 포메

그모습에...


김여주
아앜ㅠ 귀여워ㅠ

포메를 꼬옥 껴안는 여주

여간 귀여운게 아니다...


김여주
진짜 심장해롭게 하네 얘...가만있어봐..너는...

여주가 곰곰히 고민하다가...


김여주
그래 홉이라고 짓자! 희망적인 눈빛이었어 아까 그눈빛은..!!

여주가 포메를 아래로 내려놓으며 크게 외치자 맘에드는지 앙! 하는 소리로 힘차게 대답하는 홉이였다


김여주
맘에들어? 홉아?

여주의 말에 크게 앙! 하고 짖는 홉이


김여주
오케이 접수!

여주가 헤실웃으며 외쳤다

???
큭

누군가 여주방문 밖에서 낮게 웃었다



제이홉
.....귀엽네

그리 중얼거리던 제이홉은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가더니...

스르륵 사라졌다

아무도 없었다는듯이...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