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oggia di volpi


아직은 과거


창섭 (의사)
야!


성재
뭘 또왔냐


창섭 (의사)
왜? 안돼냐?


성재
그냥 요듬들어 부쩍 많이 찾아와서


창섭 (의사)
이 엉아가 너 많이 보고싶을까봐


성재
뭐래....


성재
참! 너한테 할말 있다.


창섭 (의사)
뭔데


성재
너도 들었겠지? 나 광기있단 소리. 황제도 알 정도니 너도 아마 들었을거야. 그게 사실이다. 내가 광증에 걸려서 짐승이든 사람이든 죽이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 마음의 병인지...


창섭 (의사)
그마안! 다 알아.


성재
뭐?


창섭 (의사)
전 공작부부랑 공작 대행했던거. 그리고 그 전에도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었던거.


성재
......


창섭 (의사)
난 항상 네가 안 미친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성재
역시 너답군.


창섭 (의사)
칭찬으로 듣겠다.


성재
알아서 해.

다시 현재


창섭 (의사)
그래도 너 많이 나아졌다.


성재
뭐가?


창섭 (의사)
광증. 너 이제 사람들 막 안죽이잖아.


성재
그러게. 이젠 전처럼 막 불안하진 않으니.


창섭 (의사)
야. 너 그래도 그때 광기 돌아서 죽인 사람이 줄세워보면 황제궁 2바퀴는 돌거다.


성재
그렇지. 너 가는길에 소정 방에 들려서 오라고 해줘.


창섭 (의사)
끝까지 부려먹기냐? 알았다.


소정
절 부르셨다고...


성재
그래. 일단 앉아. 차나 한잔 하지.


소정
네...


성재
글, 역사, 예법 그리고 너를 둘러싼 세계 그것말고는 배우고 싶은게 없나?


소정
그것만으로도 과분합니다.


성재
필요하거나 하고싶은게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라.


소정
네...... 그럼 한개만 더...


성재
그래.


소정
검술을 배우고 싶어요.


성재
검술?


소정
전 수인이 아니라서 몸도 많이 약하고 저도 제 스스로를 지켜야 하니까요.


성재
알겠다. 일단 나가자.


소정
예?


성재
앞으로는 옷이 많이 필요할거야.


소정
앗.. 괜찮은데...


성재
그러면 그 드레스를 입고 검술을 하겠다는거냐?


현식 (집사)
마차가 준비되었습니다.


성재
자. 가자.

시내


소정
우와아


성재
시내는 처음보는건가?


소정
네!


성재
그럼 드레스부터 보자.

드레스 숍


은광(드레스샵주인)
칼로스 공작 각하. 이곳까진 어쩐 일이십니까?


성재
새로 들인 인간의 옷을 맞추고 싶어서.


은광(드레스샵주인)
무슨 옷을 원하십니까?


성재
계절에 맞는 드레스, 셔츠와 바지 몇벌.


은광(드레스샵주인)
셔츠와 바지요?


성재
검술을 가르칠 예정이네


은광(드레스샵주인)
아. 알겠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잠시후


은광(드레스샵주인)
다 되었습니다.


성재
마음에 드는가?


소정
네. 감사합니다.


성재
그럼 되었다.

그 이후 장식품, 가구, 악세서리 등 여러 곳에서 소정이 필요한 물건들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