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fidanzato a fidanzato



선여주
(벌써 그 일이 있고 거의 6년이 다 되어간다.)


선여주
(난 이제 25살이 되었다. 여기 와서 지민이를 잊기 위해 잠도 안자고 공부만 해왔다.)


선여주
(공부를 하다가도 계속 지민이의 웃는 모습이 떠올랐다.)


선여주
(열심히 공부만 해왔더니 성적이 좋아졌고 그래서 좋은 대학을 나왔고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가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 회사를 차렸다.)


선여주
(근데 그 사업이 운이 좋게 잘 되어 어린 이 나이에 돈을 꽤 많이 벌었다.)


선여주
(난 사업이 커진 후 미국으로 진출했고 미국에서도 엄청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선여주
(그렇게 살다 난 한국에까지 진출하게 되었고 1년전부터 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회사를 기획하고 있었다.)

띠리리리링


선여주
ㄴ여보세요?


민윤기
ㄴ야!! 선여주 !!!


선여주
ㄴ아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민윤기
ㄴ 너 빨랑 한국으로 안 튀어와?!


선여주
ㄴ나 여기서 할거 많아.ㅡㅡ


선여주
ㄴ너 거기서 일하라고 내가 너 비서 시킨거지!


선여주
ㄴ난 여기서 사는데 어떻게 한국에 가니?!


선여주
ㄴ나 내일 김대표님과 미팅도 있고 내일모레는 최대표 사모님과 저녁 약속도 있고!!


선여주
ㄴ또 그 다음날에ㄴ..


민윤기
ㄴ너 당장 안 오면 나 관두고 잠수탈거야!!!


선여주
ㄴ 너 그 협박만 나한테 20번째 하고 있는건 아냐?! 어!? 나 이제 안 속아!


민윤기
ㄴ 이번엔 진짜야ㅡㅡ 나 진심이라고


선여주
ㄴ...알겠어...


선여주
ㄴ그럼 내일 모레 최대표 사모님이랑 저녁먹고 나서 바로 비행기 타서 갈게.


선여주
ㄴ그럼 돼지?


민윤기
ㄴ알겠어. 그럼 정대표 미팅 잡아놀게.

며칠 후 한국 도착)


선여주
하이~ 오랜만이당~!!!!


민윤기
됐고, 빨리 미팅하러 가자.


민윤기
오늘 스케줄 알려줄게.


민윤기
일단 지금 정대표랑 점심약속있고 우리 회사 가서 너가 찍어줘야 할 도장만 50개가 넘어. 그리고 오늘 직원들이랑 회의도 있어


민윤기
그 후엔 우리 회사 직원들과 인사도 나눠야 하고 니 사장실에 둬야할 물건들이랑 직원들한테 필요한것도 사고..또~


선여주
귀를 막으며) 아!! 그만!! 어차피 너가 지금 다 말해봤자 기억도 못 해!!!


민윤기
참나ㅡㅡ


민윤기
하여튼 빨리 가게 들어가자. 먼저 와서 기다리셔.


선여주
아 그래? 그럼 얼른 가야지.


선여주
이번 미팅은 우리 회사에 아주 중요한 일이니까!

휙)

???
???

???
왜그래

???
아...아냐...어디선가 익숙했던 목소리가 들려서

???
익숙한 목소리??

???
누구

???
....아냐.. 익숙한 목소리지만 입 밖으로 내뱉는건 싫은 사람 있어..

???
야 뭘 나한테까지 숨기냐?ㅋ

???
나도 아는데

???
에이씨! 꺼져!!!!


선여주
휙) 응?


민윤기
왜그래? 뭐 떨어트렸어?


선여주
이 목소리...


민윤기
뭐라구?


선여주
아냐.. 빨리 가자.


선여주
기다리시겠다.

미팅이 끝난후


선여주
다행이다.. 정대표님은 말이 잘 통하네...


민윤기
그러게.


민윤기
아 맞다. 오늘 새 비서가 올거야.


선여주
새비서?! 너 관둬?!


민윤기
아 뭔소리야...


민윤기
니가 너무 잘돼서 비서가 나 한명이면 안될것 같아.


민윤기
한명 더 뽑은거지 내가 관둔게 아니라고


민윤기
제발 말좀 끝까지 들어ㅡㅡ


선여주
...크큼....


선여주
누군데?


민윤기
이왕이면 너랑 아는 사이인게 좋을것 같아서 우리가 아는 사람으로 골랐어.


선여주
야ㅡㅡ 내가 아는 사람이 한둘이냐?


선여주
정.확.하.게. 이름을 말하라구 그 새 비서가 누구냐ㄱ...

벌컥)

???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선여주 대표님 도와줄 새 비서입니다.


선여주
!!? 뭐!?



탄이탄쓰 (작가)
“메인커플이 이러면 재밌자나여~”



탄이탄쓰 (작가)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탄이탄쓰 (작가)
“ㅠㅠㅠㅠ아직 끝난거 아니니까 벌써 울지 마세요오ㅠㅠㅠ”


탄이탄쓰 (작가)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