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anzata, stai reclutando un nuovo membro?!



우리 (김여준)
....

말 없이 공원을 걸어가는 우리.

정말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우리 (김여준)
오빠... 한테.... 전화라도.. 해 볼까...?

여준이는 공원벤치에 앉아 휴대폰을 손에 꼭 쥐었다.


우리 (김여준)
... 오빠는.. 내 편일까...?


우리 (김여준)
아니면... 아직까지도... 엄마편일까....?

휴대폰으로 RM의 번호를 누르던 우리는 이내 화면을 꺼버렸다.


우리 (김여준)
후....


우리 (김여준)
아직... 못 믿겠어...


우리 (김여준)
믿어야.... 되는데... ㅎ


우리 (김여준)
바보... 김여준 바보...


우리 (김여준)
가족을 못 믿으면...


우리 (김여준)
누굴 믿어야 돼...?


우리 (김여준)
하아....

우리는 고개를 푹 숙이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결심을 한 듯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


소원 (김소정)
📞RM님과 우리를 서로 만나게 해서 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원 (김소정)
📞누군가가 상처를 받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것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 (김석진)
📞그럼 어떤 식으로 저희가 이 둘을 만나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 (김석진)
📞확실히 저희가 직접적으로 나서는 것보단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원 (김소정)
📞그쵸...


제이홉 (정호석)
형, 남준이든 우리님이든 상처받지 않게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이홉 (정호석)
솔직히.. 난... 그 누구도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정국 (전정국)
근데 생각해보면 여지껏 남준이형이 더 다가가지 않았어요?


정국 (전정국)
한 번쯤은 우리님이 다가가도 될 거라고 생각되는데...


진 (김석진)
솔직히 얘기하면 남준이랑 우리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린 모르잖아.


진 (김석진)
안다해도 아주 조금 뿐이고.


진 (김석진)
이제껏 남준이가 다가갔다는 건 사실이지만,


진 (김석진)
우리님이 남준이에게 다가오지 않는 것도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지민 (박지민)
남준이형이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지민 (박지민)
우리님의 마음에 상처를 낼만큼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까요...?


뷔 (김태형)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뷔 (김태형)
남준이형이 아무 이유 없이 미안해하진 않을거야.


진 (김석진)
....


슈가 (민윤기)
일단 어느정도 해결책이 좀 있어야 하니까 대화 좀 이어가봐요.


진 (김석진)
어어...

그때...

♬♬♬♬♬♬♬♬

RM의 전화가 울렸다.


슈가 (민윤기)
이거 남준이꺼지?


제이홉 (정호석)
네네


정국 (전정국)
제가 갖다주고 올게요.


지민 (박지민)
어어 그래.

정국은 RM의 폰을 쥐었다.


정국 (전정국)
여준이...? 형 여동생인가?


슈가 (민윤기)
아마 그럴거야, 얼른 가져다 줘.


정국 (전정국)
네에-


정국 (전정국)
남준이형! 여동생한테 전화 왔어요~


RM (김남준)
어? 어.. 고마워-


정국 (전정국)
전 이만 나가볼게요~

정국이 방에서 나가고 RM은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다.


RM (김남준)
📞여보세요...?


우리 (김여준)
📞.... 오빠...

74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작가 등장!!


작가밈
어... 음....


작가밈
등장은 했지만 딱히 할 말이 없는 관계로....


작가밈
그만 가보겠습니다!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