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anzata, stai reclutando un nuovo membro?!


RM은 우리에게로 뛰어갔고,

우리는 횡단보도에서 살짝 뒤로 물러났다.


RM (김남준)
여준아...!


우리 (김여준)
안녕... ㅎ

RM은 우리를 품에 꼭 껴안았다.

우리도 그런 RM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한참을 그렇게 안고 있는데 제이홉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이홉 (정호석)
워메- 무슨 이산가족 상봉이다냐


RM (김남준)
ㅇ, 아 호석아..


우리 (김여준)
ㅇ...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우리라고 합니다...!!


제이홉 (정호석)
됐어요, 인사 안 해도 돼요.


제이홉 (정호석)
남준이 동생, 김여준 맞죠?


우리 (김여준)
ㄴ.. 네...


제이홉 (정호석)
하여튼 남매끼리 사람 걱정은 잘 시키네요.


우리 (김여준)
아, 그런가요...

우리는 제이홉의 말에 머리를 긁적였다.


RM (김남준)
여준아, 너 이제 숙소 들어가야지.


우리 (김여준)
아... 글쎄...


우리 (김여준)
숙소 돌아가는 것도 좋지만... 오빠랑 얘기 좀 나누고 싶은데...


RM (김남준)
으음.. 그럼 일단 멤버들한테 말하고 호텔이나 잡을까...?


제이홉 (정호석)
야 뭐단디 그르케 허냐, 걍 우리 숙소 데꼬 가.


RM (김남준)
어? 야, 정호석 그게 말이 되냐? 우리 숙소에 남자만 7명이다?


제이홉 (정호석)
알아.


RM (김남준)
남자 일곱에 여자 하나가 말이 되냐?


제이홉 (정호석)
차피 우리님은 너랑 얘기하느라 다른 멤버들 쳐다도 안 볼 걸?


RM (김남준)
야, 아니 그래도 좀 그렇잖아...


제이홉 (정호석)
뭐 어때? 우리 숙소에 우리님 있는 동안 우리님은 계속 너랑만 있을 거잖아.


제이홉 (정호석)
우리가 여자 하나라고 우리님을 잡아먹냐? 그것도 아니거든?


제이홉 (정호석)
그리고 설령 그런다 해도 니가 보호할 거잖아.


제이홉 (정호석)
그리고 지금 시간도 늦었는데 호텔방을 갑자기 어디서 구하냐?

그렇게 두 남자가 열띤 토론(?)을 하고 있을 때...

우리의 폰이 울렸다.


우리 (김여준)
어..? 소원언니네...


우리 (김여준)
📞여보세요...


소원 (김소정)
📞우리야, 너 어디야?


우리 (김여준)
📞나... 오빠랑 같이 있어요...


우리 (김여준)
📞언니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드는 생각... 실행하지 못하니까 괜찮아요...


우리 (김여준)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오빠가 내 옆에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하는 말이니까....


소원 (김소정)
📞어... 그래...


우리 (김여준)
📞아, 그리고... 나 오빠랑 이야기 좀 나누고 싶은데...


우리 (김여준)
📞좀 늦게 들어갈 수도 있어요..


소원 (김소정)
📞어, 알겠어...


소원 (김소정)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들어와... 멤버들이 걱정한다..


우리 (김여준)
📞네... ㅎ

우리가 전화를 끊은 뒤 RM을 바라보았다.


우리 (김여준)
그래서 결론은? 어디로 가?


RM (김남준)
하아... 숙소로 가자. 멤버들에겐 사정 얘기하면 되겠지...


우리 (김여준)
응...

그렇게 결국 모두 방탄소년단의 숙소로 향한다.

76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과연 방탄의 숙소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작가밈
그건 다음 화를 기대해 주세요!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