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i, da oggi in poi sei mio
Episodio 49 Oppa


11시, 12시, 1시...

오빠가 없어서 나는 오빠 방 침대에 쭈그려 앉아 오빠를 기다렸다.

드르륵...

문 열리는 소리.

오빠다.

*새벽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민여주
"오빠!!!"

나는 왜 이렇게 늦게 왔냐, 무슨 일 있냐, 오빠한테 퍼부으려고 생각했던 모든 말들은 다 없어지고 오빠가 오자 나는 달려나가 오빠를 꽉 안았다.

민여주
"흐윽..."


민윤기
"여쭈, 내 동샹 우는고야?"

오빠한테 가득 진동하는 술 냄새.

오빠는 너무 힘들거나, 아주 기쁠때만 술 마시는데.

술만 마시면 말이 꼬이고 애교를 하면서 말한다. 한마디로 정상일 때보다 180도 다르다는 거다.

민여주
"누가 울었다구..."


민윤기
"하여튼 아직운 애기라니꺼?"

민여주
"애기 아니거든"

누가 누굴 보고 애기래.

내가 이제 나이가 몇인데.

근데 오빠를 보니 안 좋은 일이 있었던게 확실하다.

아주 많이 울적해보였기에 나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물어보지를 못하겠다.


민윤기
"군데 아직두 안 자교 오빠 기다린고야?"

그래 기다렸다. 엄청 걱정했다. 진짜 못됬어.

민여주
"그래, 오빠 기다렸다. 나 걱정 시키니까, 이제야 속 시원해?"



민윤기
"웅, 여쭈가 오빠 기다료죠서 너뭉 조아"


방탄내사랑
흐에에에에엥ㅠㅠㅠㅠㅜ


방탄내사랑
제가 너무 늦었네요ㅠㅠㅠㅠ


방탄내사랑
이제야 와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방탄내사랑
그래두 댓글 남겨주실거죠... (소심)


전정국
작가야 내 분량은 어디다 빼버린거야! 빼엑!


방탄내사랑
미안 오늘은 못 넣었다.


전정국
여주 울리고 죽고 싶냐


방탄내사랑
미안 (쭈글)


방탄내사랑
그럼 난 이만 (튐)


전정국
야야! 어디가 이 작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