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i, da oggi in poi sei mio

Episodio 75 Confessione...?

결국에는 우리 둘의 관계는 학교에 쫙 퍼졌고 우리를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아이들과 속닥거리면서 뒷담까는 애들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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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쌤!"

민여주

"어, 지민아.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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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게 사실이에요? 체육쌤이 쌤 남친이라는게?"

민여주

"사실이야. 이제 뭐 숨길것도 없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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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그동안 쭉 사귄거 숨긴거에요? 얼마나 오래 사겼는데요?"

민여주

"아... 대학교 때부터니까... 거의 6년 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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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렇게나 오래 사귀셨다니 대단해요"

민여주

"그러게 벌써 그렇게 오래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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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쌤, 그거 알아요?"

민여주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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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가 여주쌤 아주 많이 좋아한거요"

민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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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냥 여주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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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근데 이제는 상관없어요. 여주쌤이 체육쌤이랑 아주 사이 좋았던게 이제 이해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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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쌤 체육쌤이랑 함께 있을때 정말 행복해보여요"

민여주

"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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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러니까 앞으로도 쭉 그 행복 끝까지 이어 가시길 바랄게요"

지민이는 웃었지만 왠지 울적해 보였다. 자기가 할말을 끝내고 뛰어가버렸다.

민여주

"정말 사람 신경쓰이게..."

여주의 마음도 지민이랑 같이 편하지가 않았다.

여주는 지민이가 자기를 좋아했을지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여주였기에 더욱더 지민이한테 미안했다.

민여주

"지민아... 정말 미안해.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여주는 교무실로 들어가 자기의 책상에 푹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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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악쌤)

"여주쌤, 무슨일 있어요?"

민여주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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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악쌤)

"그럼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요. 혹시 정국쌤이랑 사귀는 사이 다 알려져서 그래요?"

민여주

"아니... 그거 때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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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악쌤)

"설마... 여주쌤 고백 받았어요?"

민여주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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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악쌤)

"아니, 딱 봐도 누가 고백한거 같은데요?"

민여주

"지은쌤 궁예할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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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음악쌤)

"아니요. 그냥 맞쳐본건데? 설마 사실이에요?"

민여주

"사실은... 어떤 학생이 절 좋아했다고 하는데... 너무 신경쓰여서요"

???

"누구야, 그 학생"

민여주

"그게 3학년..."

잠깐...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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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서 누군데, 너한테 고백한 그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