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i, signore"
#4 Cerchio blu

준석민호짐태꾹
2021.07.17Visualizzazioni 812

어느 폐공장


민윤기(M)
야, 재미없게 왜 이래

ㅡ민윤기/파랑서클 첩보담당/최초 시발점


김지수(K)
다리를 비틀까..팔을 꺾을까..?

-김지수/파랑서클 해커


김석진(J)
징그럽게, 아무데나 해

ㅡ김석진/파랑서클 리더


김지호(H)
아니지, 발목부터 틀어, 그게 더 아파

ㅡ김지호/파랑서클 정보원/유일하게 신원 파악됨


민윤기(M)
그냥 빨리 끝내자, 피곤하다

한 남자가 신음을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김지수(K)
그러게..왜 우리 얼굴을 봤어...

소름끼치게 웃는 지수

그에 석진이 얼굴을 잔뜩 찌푸렸다

그때


김지호(H)
ㅇ..야, 닥쳐봐...유여준..탈옥했나봐

벽에 덕지덕지 붙은 신문조각을 바라보던 지호가 말까지 더듬으며 기사를 읽기 시작했다


김지수(K)
유여준, 탈옥 성공했네, 이 미친년

욕설을 뱉었지만 얼굴에 한가득 웃음을 띈 지수가 크게 기뻐했다


김석진(J)
다행..다행이야...하아.....

한 구석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석진


민윤기(M)
야, 작업 시작하자


김지수(K)
본부로 가자, 거기 파일들 다 있어


김지호(H)
가자마자 김석진은 경찰 움직임 확인해


김지호(H)
우리 못 잡아서 안달난 경찰들, 눈 뻘게져서 돌아다닐테니까


김석진(J)
넌 몸이나 사려, 얼굴 팔렸잖아


민윤기(M)
야, 시작이다


민윤기(M)
정신 똑바로 차려

파랑서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정국
정팀장님, 어쩔겁니까


정호석
뭘, 또


전정국
이번에 파랑이 새끼들 못 잡으면 경찰복 벗어야합니다


정호석
어떻게든 잡아야지, 잡을거야


전정국
좋아요, 빡세게 일해봅시다

경찰들도 활동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