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o un medico e...

Episodio 101 "Sono un dottore e..."

04:48 PM

김태형 image

김태형

오늘 어린이집에서 재밌게 놀았어?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응!! 나 오늘 아침에도 어린이집 완전 잘갔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잘했네, 우리 딸ㅎ

김태형 image

김태형

엄마 아빠 없어도 이제 다 하네?

김태형 image

김태형

다 컸네, 우리 서윤이

김서윤 image

김서윤

베에- 그래도 엄마랑 아빠 있어야 되거든?!

김태형 image

김태형

당연하지, 우리 딸 어디 안 보낼건데

김태형 image

김태형

얼른 엄마 보러 가자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엄마 정말 이제 괜찮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많이 괜찮아 지긴 했는데, 그래도 배는 만지면 안돼

김태형 image

김태형

열무랑 딱풀이 낳고 나서, 배가 좀 많이 아프대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러니까 엄마 배만 조심하는거다?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웅!! 엄마 아야하니까 엄마 배 안 만질거야

김서윤 image

김서윤

엄마아-!!

김여주 image

김여주

서윤이 왔어?ㅎ

김태형 image

김태형

가서 손부터 씻고 오자

그렇게 태형이랑 같이 손을 씻고 온 서윤이었고,

그 사이에 침대에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앉아있던 여주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누워있지는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딸 한번 안아줘야지

김여주 image

김여주

서윤이 이리 올라와-ㅎ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빠 올려줄게

김여주 image

김여주

어이구, 우리딸

김서윤 image

김서윤

엄마 배 아야 안해...?

김여주 image

김여주

이렇게 있는건 괜찮아, 걱정하지 마세요-ㅎ

자기를 무릎에 앉혀 안아주는 여주에, 혹여나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서윤이었다.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서윤이 얼마만에 이렇게 안아보는 걸까...ㅎ

김여주 image

김여주

그사이 많이 컸네

김여주 image

김여주

언제 이렇게 커버렸대...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오랜만에 이러고 있으니까 엄-청 좋다!! 흫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서윤이 좋으니까 엄마도 좋네

김여주 image

김여주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았어?

김서윤 image

김서윤

웅!! 아 그리고 내일 금요일이라서 물총놀이 한다구 옷가지고 오랬어!

김여주 image

김여주

물총놀이 재밌겠네ㅎ

김태형 image

김태형

서윤이 내일 물총놀이 한대?

갈아입힐 옷을 돌고 오면서 얘기하는 태형이다.

김여주 image

김여주

응, 그런다 하네

김여주 image

김여주

다시 가서 옷 가져와야되겠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거야 뭐 걱정하지 말고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럼 서윤이 아빠랑 집 가서 씻고 오자

김여주 image

김여주

그게 더 좋겠다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딸 아빠랑 집가서 씻고 와ㅎ

김여주 image

김여주

그러고 와서 저녁에 밥 먹고, 동생들도 보자

김서윤 image

김서윤

오늘 동생들도 볼 수 있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럼, 얼른 갔다오자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나 안아줘, 아빠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당연하지, 가자ㅎ

김태형 image

김태형

쪽) 여주 조금만 있어, 금방 갔다올게

김여주 image

김여주

천천히 다녀 오세요-ㅎ

그렇게 1시간 정도 지났을까

금방 씻고 다시 병원으로 온 둘이었다.

그렇게 한 1달 정도 지났을까

집에서 태형의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던 터라 조리원에는 가지 않고

그렇게 생활하는데 조금씩은 익숙해진 모두였다.

물론, 아직 잘 때는 잠을 깊이 못자 여주와 태형이 고생을 많이 하지만,

하윤이와 도윤이를 보면 금세 또 풀리는 둘이다.

김서윤 image

김서윤

엄마-!!

김서윤 image

김서윤

하윤이 깼어여!

방에서 울음소리가 나자, 들어가서 확인하고 나온 서윤이가

부엌에 있는 여주에게 가면서 크게 소리친다.

그 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오는 여주고.

김여주 image

김여주

어이구, 우리 서윤이가 있어서 엄마가 엄청 든든하네ㅎ

김여주 image

김여주

기다려, 금방 데리고 나올게

김여주 image

김여주

읏챠, 하윤이 일어났어?

김여주 image

김여주

쉬이, 괜찮다, 엄마 있네

김여주 image

김여주

얼른 나가서 언니랑 놀자ㅎ

혹여나 옆에서 잘 자고 있는 도윤이가 깨지 않을까, 소곤소곤 얘기하며 데리고 나오는 여주였다.

태형 엄마 image

태형 엄마

어이고, 하윤이 깼어?

김여주 image

김여주

응, 조금밖에 못 잔것 같긴 한데...ㅎ

태형 아빠 image

태형 아빠

도윤이는 계속 자고?

김여주 image

김여주

응, 도윤이는 잘 자요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하윤이도 이제 안운다... 흐히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서윤이 좋아 죽네, 동생들 그렇게 좋아?

김서윤 image

김서윤

당연히 좋지!! 우리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고ㅎ

태형 엄마 image

태형 엄마

여주 손목 아플텐데 내가 안고 있을 수도 없고..

태형 엄마 image

태형 엄마

그런다고 저 사람한테 맡기자니...

태형 아빠 image

태형 아빠

아니, 저 사람이 뭐야 저 사람이

김서윤 image

김서윤

우리 할아버지인데...

태형 아빠 image

태형 아빠

그치, 서윤이 할아버지지?ㅎ

김여주 image

김여주

나 괜찮아요-ㅎ

태형 엄마 image

태형 엄마

얼른 가서 저녁 할게, 좀만 기다려

태형 엄마 image

태형 엄마

당신도 와요, 얼른

태형 아빠 image

태형 아빠

아아, 알았네요 알았어

김여주 image

김여주

하여간, 진짜...ㅎ

김서윤 image

김서윤

엄청 작다, 그치이..

고사리같이 작은 손으로, 더 작은 동생을, 엄청 작다고 얘기하며 얼굴을 조심스레 만지는 서윤이를 보고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서윤이도 손 엄청 작은데, 하윤이랑 도윤이도 작아?ㅎ

라고 얘기하며 웃어보이는 여주였다.

김서윤 image

김서윤

아니야, 나 다 컸어!!

김서윤 image

김서윤

엄마랑 아빠가 맨날 서윤이 다 컸다 그러잖어!

김서윤 image

김서윤

글고, 하윤이랑 도윤이는... 엄청 작잖아.. 헤헤

김여주 image

김여주

우리 서윤이가 이렇게 동생들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네..ㅎ

그렇게 그날 밤.

김태형 image

김태형

우리 서윤이도 자고, 도윤이랑 하윤이도 진작에 잠들었으니까

김태형 image

김태형

이제 우리 여주랑 같이 잘까?

김여주 image

김여주

맨날 같은 소리..

김태형 image

김태형

참나, 그만큼 좋은거지 뭐

김태형 image

김태형

손목은, 안 아프고?

김여주 image

김여주

이정도 가지고 뭘, 괜찮아...ㅎ

많이 피곤한지 태형의 품에 안겨서는 웅얼거리는 여주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목소리만 들어도 많이 피곤하네 우리 여주. 얼른 자자

김여주 image

김여주

오랜만에 얘기 좀 하고 자고 싶어서,

김여주 image

김여주

아까 낮에 도윤이랑 하윤이 데리고 낮잠 자긴 잤는데...

김여주 image

김여주

그래도 피곤하네....

김태형 image

김태형

쪽) 오늘만 얘기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김태형 image

김태형

우리 여주 애들 3명이나 돌보느라 고생했는데, 얼른 자야지

김여주 image

김여주

아니.. 맨날 나만 일찍 잠들고오...

김태형 image

김태형

괜찮으니까 얼른 자자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 자는거 봐야지만 잠이 와서 그래ㅎ

그렇게 몇번을 더 토닥여줬을까,

태형의 팔을 베개삼아 태형을 꼭 안고 잠든 여주였고,

그런 여주에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 뒤, 잠든 태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