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o la segretaria di 13 bei giovani padroni [Diciassette]
#38 Jal.do.bi


세봉이들
으어어어...


순영
하아.....


명호
하.. 저 형 진짜 미쳤어


승관
인정.. 우리라도 여주를 찾아야 돼 진짜

이렇게 시간이 꽤 많이 흐른 후 거의 대부분의 멤버들은 여주를 잊어가며 괜찮아 질때쯤..

유난히 순영은 아직까지도 여주를 잊지 못한채 계속 저런다

사실 다른 멤버들도 여주를 잊진 않았고 그리워 하지만

무엇보다도 순영의 행동에 자신들까지도 이럴순 없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그리움을 감추며 생활하고 있다

잊었다는 듯 행동하며


한솔
형,

하며 묵직한 목소리로 분위기 깔고 물어보는 한솔에

괜스레 눈물이 나는건 기분탓일까..


순영
흐윽.....


한솔
형..


순영
왜..왜!...왜 부르는데...


한솔
우리 여주 놓아주자..ㅎ


순영
ㅁ..뭐..?


승철
그래 여주도 편히 살라고 해주자


승철
우리말고 좋은사람 만났겠지 그렇지?


순영
아니..근데..


순영
미안해서 어떻게 살지?

.

..

...

너무 진심이 느껴지는 듯한 순영의 말에 모두가 입을 떼지 못했다


순영
나.. 진짜 내가 너무 쓰레기 같고..


순영
그냥.. 뭔가 필요없는 사람 같고..


순영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새낀데...


순영
여주 보고 싶어.. 어떡해?

그 뒤로 말소리는 없어진채 모두 흐느끼기만했다

순영은 여주..오직 여주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리고 나때문에 멤버들까지 괴로워해서..

하지만 그 반대로 멤버들은

물론 여주가 그리워서도 있지만

같은 멤버.. 아 가족으로써 형제가 이렇게까지 슬퍼하는데

할수있는게 곁에서 같이 울어주는것 밖에 없어서

각각 다른 이유들로 이 13명 남정네들이 이러고 있다


순영
하..흐윽..

그냥 널 데려오지 않았더라면..

아니 보고도 모른척했었다면..

아니... 아예 널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 없었겠지

여주야 나같이 쓰레기 새끼는 잊어

너는 잊길 바래 진짜로

물론 나는 절대 못 잊을거야

여주가 했던 생각을 이젠 다시 그대로 순영이한다

원래 이렇게 돌고 도는건가

근데 여주랑 순영은 돌고 돌아서 언제쯤 만날까

운이 좋다면 만날수야 있겠지

나도 만나길 바라고


순영
흐윽.. 다음생엔..


순영
그래도 여주랑 좋은 인연으로 만나자 다들..


정한
그러길 바래야지...


순영
여주야 만약에


순영
우리 다음생에서 만나면..


순영
그때는 좋은 연인으로 만나서


순영
꼭 행복하자..

다음날 -


찬
풉..ㅋㅋ 끅..ㅋㅋ


순영
아니 진쫘!!


정한
?? 뭐여 아침부터


찬
아닠ㅋㅋ 쩌 형ㅋㅋㅋ 눈봐밬ㅋㅋㅋㅋ

와우.. 우리 순영씌..


정한
진짜 햄찌가 됐구만..ㄷㄷ


준휘
아니 어제 얼마나 운겨..


순영
아 진짜 나 왤케 탱탱볼 같지??


승관
형 약간 살쪘을때 형 같애옄ㅋㅋㅋ


순영
하이씨...


원우
이걸로 쫌 대고 있어봐 (차가운 숫가락을 던져주며)


순영
아 땡쓰

이욜 츤데레 저너누!!

무시따!!


순영
야 근데 니네도 만만치 않어 이 짜샤


찬
ㅋㅋ 그래서 이러고 있잖아 (차가운 숫가락을 보여주며)


지훈
야 근데 이러고 13명이 있으니까는..워메 무섭다


준휘
앜ㅋㅋㅋㅋ


석민
아 근데 형 왤케 형만 그렇게 많이 부었엌ㅋ


한솔
이 형 우리 몰래 라면 먹은거 아니냐;; (째릿)


순영
애휴.. 어제 울다 지쳐 잠에 들었습니당^^


순영
그러면 전 이만 씻으러 총총총^^


승철
근대 순영이 갑자기 분위기 풀린건 기분탓??


정한
몰러.. 약간 억지로 그러는가 싶기도 하구..


원우
그래도 뭐 괜찮겠지?


찬
설마 저게 연기면 저 형은 진짜 상타야돼


순영
하아...

기분이 풀렸기는 개뿔..

니네들이 하도 걱정하니깐 그러지

하.. 그래도 뭐 애들 괜찮아보이네

그래.. 1명이 슬퍼서 12명이 슬픈거랑

1명이 행복항 척해서라도 12명이 행복하다면


순영
차라리 그 1명이 행복한척 하는게 낫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