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agino che la mia vita finisca solo con l'amore.

Episodio 20

김주하

..문자 한 통도 없네..

하루 이틀 기다리다 벌써 5일째 감감 무소식이다

매일 먼저 보내도 읽씹은 물론.

김주하

하아..이게 뭐야...

김주하

만나지도 못하는데 톡은 답도 안 하고..

김주하

..많이 바쁜가..?

그래도 좋지 않은 선으론 생각 안 하는 주하.

아니 그냥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주하.

질려서가 아니라 진짜 바빠서

그냥 일 때문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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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틀..이틀 뒤면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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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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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려주고 떠나긴 해야될텐데...

띠리링_

심각하게 고민 중일 때 울리는 전화 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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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보세요

태형 아빠

-잘 끊어내고 있는거 맞지?

태형 아빠

-이틀 남았다

태형 아빠

-이 선택은 너가 한거니 후회는 안 하는게 좋을테야

태형 아빠

-비행기표는 내가 미리 끊어났으니 넌 몸만 오렴

태형 아빠

-허튼 수작 부리려고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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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끊어요

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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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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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오늘 만나고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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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질질 끌어서 좋을거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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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차피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토독톡_

재빠르게 그동안 무시했던 문자들을 제치고 문자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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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 내가 그동안 바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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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일 한번 만나자 할 얘기도 있으니까

띠링_

김주하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더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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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꾸욱))...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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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진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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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날 잊어줘..부탁할게...

"나 없이도 행복하게 살아줘.."

눈팅 금지(요즘 글이 잘 안 적히네여..재미없어서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