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to] Il mio corpo è stato scambiato con il mio prefer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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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bin
Mi piace il dottor Choi Soo-bin [S1, S2]


그렇게 여주는 수빈의 말을 듣고 결국 끄덕이면서 대답한다


김여주
맛있는 거... 좋아... 그니까 얼른...ㅠㅠㅠㅠㅠ


최수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여주야 손등 줘

여주는 옆에 있던 토끼 인형을 한 쪽 손에 들고 오른쪽 손등을 수빈 앞에 내밀었다


최수빈
왜 이렇게 심하게 당한거야...

수빈은 안경을 고쳐 쓴 후, 여주의 손등을 살살 잡고 소독부터 해주고 있다


김여주
아아악... 따가워요...


최수빈
많이 따가워? 조금만 참아..

소독이 끝나자 바로 그 꿰매는 실(?) 같은 걸 들고 온 수빈을 본 여주는 손등을 살며시 치운다


김여주
으으응... 쌤 그거 아니야...


최수빈
여주야 근데 마취 해서 괜찮을거야, 조금만 눈 꼬옥 감고 있을까?

여주는 수빈의 말을 끄덕이고 조용히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수빈은 그런 여주가 너무나 귀여웠는지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토끼 인형을 다시 꼬옥 안겨줬다


최수빈
너무 아프면 인형 잡고 있어, 금방 끝나니까 조금만 참자

수빈은 여주의 손등을 살살 치료해주기 시작했다

중간에 여주가 앓는 신음을 내며 아파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면서 치료해주는 수빈은 마음만 찢어졌다

그러자 잠시 후 • • •


최수빈
여주야 다 끝났어, 에구 울먹 거리는거 봐

여주의 오른쪽 손목과 손등에는 붕대로 감겨져있었고, 울먹거린 채 토끼인형만 꼬옥 붙잡았다


최수빈
여주 많이 아팠어?


김여주
으으응... 네... 아파요...


최수빈
여주 이제 끝났으니까 뚝 하고,


최수빈
카페 갈까? 맛있는 거 사줄게


김여주
가자가자..!! (배시시

여주의 얼굴에서 미소가 보이자 수빈은 여주를 쓰다듬으며 병원 앞 카페로 이동했다

병원 앞 모아카페


최수빈
여주야 뭐 먹을래?

여주는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얘기한다


김여주
저 당연히 초코프라페죠 !


최수빈
여주 초코 좋아해?


김여주
네! 저 카페 오면 무조건 초코프라페는 꼭 먹어요


최수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최수빈
초코프라페 하나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 그리고 허니시나몬브레드도 하나 주세요!

그렇게 수빈은 주문을 끝낸 후 여주와 창가 쪽을 자리로 삼고 마주보며 앉았다


최수빈
여주 근데 너 오른손잡이잖아, 너 붕대 감겨 있는데 괜찮겠어?


김여주
어... 솔직히 안 괜찮아요, 이따 왼쪽에는 또 링거 맞아야 하잖아요...


최수빈
그렇네... 그럼 밥 먹을 때 나한테 연락해


김여주
이잉... 왜요?


최수빈
너 먹여줘야지, 그렇게 해서 어떻게 먹으려고, 그리고 너 아직 꼬맹인데

여주는 발끈한 채 빼액 거리며 말한다


김여주
나 꼬맹이 아니거든?!?!?!?!


최수빈
얼씨구? 이젠 반말까지 쓴다?


김여주
뭐 어때서!!!

딱콩 - !


김여주
아야! 아 왜 때려요...


최수빈
귀여워서 때렸다 왜


김여주
으이씽 진짜... 빨리 초코프라페 가져와요... 진동 울린다!!


최수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꼬맹아~

그렇게 여주는 아까보다 더 환한 미소를 띤 채 초코프라페를 한 입 했다

그러자 웃으면서 웅얼거린다


김여주
지쨔 초코프라페능 배싱을 안해!

수빈은 여주를 바라보며 까르르 웃으면서 중얼거린다


최수빈
여주는 입맛도 아가네 진짜... 귀엽다 우리 꼬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