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lio il tuo sangue
Voglio il tuo sangue_20


한여주
" 아.. "

한여주
" 정국이랑 카페 갈건데..? "


민윤기
" 카페, 나도 갈래. "


민윤기
" 보답 해야지. "

한여주
" 보답 할 필요없어. "

한여주
" 진짜 괜찮아. "


민윤기
" 아니? 내가 안 괜찮아. "

한여주
" ..... "


민윤기
" 원래 살려준 사람한텐 보답해야 하는거야. "

한여주
" ...알겠어. "


전정국
" .....(싸늘) "


민윤기
" (피식) "

한여주
" 가자. "

딸랑-


슬기 언니
" ...?? "


슬기 언니
" 여주야.. "

한여주
" 언니.. "

한여주
" 친구들 데려왔어요. "


슬기 언니
" ..... "


슬기 언니
" 와, 진짜 잘생겼다.. "


슬기 언니
" (속닥) 알바로 써도 될 거 같은데? "

한여주
" ...네? "

한여주
" ㅇ, 아니.. 언니..!! 저는 어떡하라고요.. "


슬기 언니
" 어떡하냐니. "


슬기 언니
" 너도 같이 하는거지. "

한여주
" ...근데 두명 다 시킬 수 있어요? "


슬기 언니
" 아니, 한명만. "

한여주
" 아.. 그럼 저기 토끼 같은 애, 시켜줘요. "


슬기 언니
" .....? "


슬기 언니
" 나는 그 옆에 애가 더 잘생겼는데. "

한여주
" ...!!! "

ㅂ, 뱀파이어인데..!!!

안돼는데..!!

한여주
" ㅇ, 안돼요! "


슬기 언니
" 왜? "

한여주
" ....그런게 있어요.. 아무튼 안돼요! "


슬기 언니
" .... "


슬기 언니
" 일단 한번 물어보자. "


슬기 언니
" 저기~~ 여주 친구!! "


전정국
" 저요? "


슬기 언니
" 아니, 그 옆에. "


민윤기
" (귀찮) 네. "


민윤기
" 왜 그러세요? "


슬기 언니
" 우리 카페 알바해 볼 생각 없어? "


슬기 언니
" 여주랑 같이. "


민윤기
" ...!!! "


민윤기
" ㅎ, 할게요. "

한여주
" 뭐?! "


슬기 언니
" ...야, 왜 소리를 질러.. "

한여주
" (속닥) 아, 언니 제발.. 살려주세요.. "


슬기 언니
" (속닥) 쟤가 살인자라도 돼? 왜 그렇게 싫어해. "


슬기 언니
" (속닥) 카페 데리고 온거면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

한여주
" ...허... "

한여주
" 제가 쟤 살려준 생명의 은인.. 그런거라.. "

한여주
" 쟤가 막 쏜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려온 거에요..!! "


슬기 언니
" 아, 그럼 저 토끼는 남자친구? "

한여주
" .....??? "

한여주
" ㅇ, 아니요? "


슬기 언니
" 푸흡- "

한여주
" 아.. 언니.. 차라리 토끼를 시켜요, 네? "


슬기 언니
" 싫어. "


슬기 언니
"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


슬기 언니
" 내가 이어줘야 할 것 같아. "

한여주
" ....!!!!!!! "

한여주
" 언니, 저 그럼 카페 관둘게요. "

한여주
" 카페 관둘테니 제 빈 자리는 저 토끼보고 채워달라고 하세요. "


슬기 언니
" 아니, 왜 ㅋㅋㅋㅋ "

한여주
" 저 진짜 진심이니까.. 제발.. 토끼.. "


슬기 언니
" 하, 알겠어 알겠어!! ㅋㅋㅋ "


슬기 언니
" 둘다 알바로 쓰지 뭐. "

한여주
" 네엑?! "

한여주
" ...... "

난리다 난리..

어쩌지...

나는 정국이랑만 일하고 싶은데..

한여주
" ...... "


민윤기
" 야, 한여주. "

한여주
" 으응...??! "


민윤기
" 너 뭐 마실거야, 뭐 좋아해. "

한여주
" 라떼.. "


민윤기
" 그럼 라떼로 쏠게. 괜찮지. "

한여주
" ....어... "


슬기 언니
" 푸흡, 잘해봐. "

한여주
" 뭘 잘해봐요.. "

한여주
" 어흐엉... "


민윤기
" 야. "

한여주
" ....네!! "

한여주
" 아니, 응.. "


민윤기
" 라떼 내가 만들어도 되지? "


민윤기
" 내가 해주고 싶어서. "

한여주
" ...너 잘해? "


민윤기
" 어, 잘해. "


민윤기
" 잘하니까 믿고 맡겨봐. "

한여주
" ....어.... "

...되는 일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