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lio il tuo sangue
Voglio il tuo sangue_21


....며칠이 지나고,

결국 난 뱀파이어씨랑 정국이랑 알바하게 되었다.

짜증 나, 슬기 언니는 참..!!

내가 정국이하고만 일하고 싶다 그랬는데..

딸랑-

한여주
" 어서 오세요. "

???
" 우와, 잘생겼다. "

???
" 어떤 남자한테 주문 받으면 되나요? "

....??

그냥 아무나 받지..?

한여주
" ..... "


민윤기
" 저쪽 남자한테 받으시면 됩니다. "

???
" 헐! 목소리 완전 취향! "

???
" 저, 여자친구 있어요? "


민윤기
" 네, 있어요. "

???
" 아.. 그럼 저기 알바생은... "


민윤기
" 없.. "


전정국
" 있습니다. "

???
" 아.. 역시.. "

???
" 얼굴이 잘생겼으면 여자친구가 꼭 있다니까! "

.....???

뭐지...

다들 여자친구 없을텐데.. 뱀파이어씨는 뱀파이어라 이해는 가는데..

정국이는....?? 왜 있다고 한거지?

진짜로 있는건가?

한여주
" 정국아! "


전정국
" 어? "

한여주
" ㅎ, 이따가 이야기 좀 하자! "


민윤기
" 어. 여주야 나는? "

한여주
" ....할 이야기 없습니다...^^ "


민윤기
" ..... "

???
" 흠, 저 골랐어요! "

???
" ...주문 좀 받아 주세요... "

한여주
" 뱀ㅍ.. 아니, 윤기씨. 주문 받아요. "


민윤기
" ..허.. "


민윤기
" 네, 알겠어요 여주씨^^ "


민윤기
" 뭐 드실 거에요? "

???
" ....//// 아, 저.. "

???
" 아메리카노요!! 따뜻한 거로.. "


민윤기
" 아메리카노는 차가운게 짱인데. "


민윤기
" 아무튼 뜨거운 아메리카노, 맞죠? "

???
" 네, 맞아요..!! "

???
" 그리고 혹시.. 여자친구랑 헤어지시면... "

???
" 저는 언제든 열려 있으니까.. 연락 줘요..!! "


민윤기
" 아.. "


민윤기
" (싱긋) 네, 알겠습니다. "

???
" ...///// "

???
" 감사합니다!! "


민윤기
" 여주씨, 아이스.. 아, 아니.. 따뜻한 아메리카노! "

한여주
" 네. "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만드려다가..


전정국
" 내가 할게, 여주야. "

한여주
" ...어.. 정국아.. 내가 해도 되는데. "


전정국
" 손, 언제 다친거야? "


전정국
" 치료 좀 해놓고 있어. "

....뭐지..?

진짜로 내 손에 상처가 나 있었고,

화상이 난 것처럼 살짝 부어 있었다.

한여주
" ...흐엑.. 언제 그랬지? "

한여주
" 정신이 없어서 몰랐나봐. "


민윤기
" 한여주. "


민윤기
" 아프지? 내가 치료해줄게. "

한여주
" 아.. "

한여주
" 윤기씨.. 접촉하지 마세요. "


민윤기
" ..접촉. "


민윤기
" 접촉 아닌데? "

한여주
" ...... "

한여주
" 능력이 있나 보네요. "


민윤기
" 어. 손 들고 있어. "

한여주
" ..... "

들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금방 사라졌다.

한여주
" 오, 고마워요. "


민윤기
" 고맙지? "


민윤기
" 고마우면 어떻게 할래. "

한여주
" 네..? 뭐가요.. "


민윤기
" 뭐 안해줄거야? "

한여주
" ....싫어요. "


민윤기
" 그럼 니 손에 있었던 상처, "


민윤기
" 두배로 키워도 되는거지? "

한여주
" 아, 아니요!! 안돼요! "

한여주
" ....뭘 원하는데요... "


전정국
" 여주야! 나 다 만들었어. "


전정국
" ..... "

한여주
" 아, 정국아. "


전정국
" 응..? "

한여주
" ..진동벨 울리게 해야지. "


전정국
" 아.. 어.. "

지이이잉-

???
" 어? 이번엔 그 알바생이 아니네! "

???
" 잘생겼어요. "


전정국
" 아, 고마워요. "

???
" ㅎㅎㅎㅎ "

그때, 내 시선이 돌아갔다.

뱀파이어..와 눈이 마주쳤다.


민윤기
" 글쎄, 뭐일 것 같아? "

한여주
" ...피 달라는 거죠? "


민윤기
" 당연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