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ò alla fine di quel vicolo




김석진
.........시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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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석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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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준혁을 보자마자 표정을 싹 굳힌 그를 보며 시월의 심장ㅇㅣ 쿵 떨어지는걸 느꼈다.


유시월
'이제 다 끝나겠지...오빠는 내가....더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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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떨리는 눈으로 다가오는 석진을 바라보던중 어느새 그는 그런 그녀앞에 멈춰섰다.


김석진
이게 다 무슨....?


유준혁
아이고...연예인 김석진씨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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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시월의 어깨를 자연스레 감싸안으며 비소를 흘렸다.


김석진
당신 뭔데 남의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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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화를 참는듯한 얼굴로 쳐다보자 준혁은 그저 재밌다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유준혁
그건 그쪽아닌가? 보다시피 우린 이미 잔사인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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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시월의 목쪽을 가르키는 준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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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그녀의 목에 있는 키스마크를 보며 낮게 한숨을 쉬다가 곧이어....



김석진
시월아 내가...어떻게 하면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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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처음보는표정으로 시월을 쳐다보는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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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그런 석진에게 이건 오해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의 차가운 표정을 보며 말을 잇지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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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적이 흘렀다.


유시월
.....이거 놔


유준혁
응? 뭐라했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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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되묻자 시월은 그런 그를 물기어린 눈빛으로 노려보며 말했다.


유시월
이제 꺼질거라고 나쁜 새×야. 그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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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에 비릿한 미소를 지은 준혁이 말했다.


유준혁
올땐 쉽게와도 갈땐 그냥 못가지ㅋ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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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핸드폰으로 무언갈 누르더니 조금뒤 양복입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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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시월과 정색한 석진이 양복입은 사람들을 쳐다보자 준혁이 씨익 웃으며 입을 열었다.


유준혁
내가 김석진앞에서 내꺼로 만든다 약속했잖아. 이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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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고개를 끄덕이자 뒤에 사람들이 석진의 양팔을 잡고는...


김석진
윽...이게 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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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묶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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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조용히 나가버리는 양복입은 사람들이었다



김석진
이게 뭐하는짓이야 당장 안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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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터져버린 석진이 소리치자 시월이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그에게 뛰어가려는데 준혁이 그런 그녀의 손목을 거세게 잡고 자신의 쪽으로 이끌었다


유준혁
관객도 생겼으니...이제부터 쇼타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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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시월의 목에 입술을 갖다대는 준혁이다.


유시월
싫어...하지마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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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몸부림 치면 칠수록 더욱 깊이 밀착해오는 준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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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입술이 목부터 천천히 내려오며 어느새 여주가 입고있는 셔츠의 단추를 조금씩 풀기시작했다.


김석진
야 이 미X 새X야!!! 당장관두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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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외침에도 무시하고 꿋꿋이 푸는 준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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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유준혁
존X 섹시한데? 예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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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고는 천천히 입술을 맞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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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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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하는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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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옆에있던 리모컨 모서리로 그대로 준혁의 머리를 가격했다.


유준혁
씨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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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피식 맞은 부위를 만져보며 작게 욕설을 내뱉고는 천천히 표정을 굳혔다.


유준혁
예쁜이...이러면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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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자 시월은 겁먹은듯한 표정으로 뒤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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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혀버린 뒷쪽으로인해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었다.


유준혁
예쁘게 탐해주려 했는데....안되겠네....거칠게 대화해야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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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시월의 손목을 꽉잡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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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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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뺨을 때렸다



김석진
미X 새X야. 그만하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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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밧줄을 풀고 다가온 석진이 준혁의 멱살을 잡고는 벽으로 밀어붙혔다.


김석진
나도 건드리기 너무 조심스러운 사람인데 니까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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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분노섞인 말에 준혁이 재밌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유준혁
이래야 재밌지 안그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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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그의 명치로 주먹을 날리자....


김석진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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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방어를 하지못했던 석진이 신음소리를 내며 주저앉았다


유시월
오...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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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곧장 달려가 석진을 꼭 안으며 준혁에게 크게 소리쳤다.


유시월
이 미X놈아...!!!!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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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시월의 머리채를 덥석 잡았다.


유준혁
그건 안되지ㅋ 씨X



박지민
뭐가안돼 씨X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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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준혁의 뒤에온 지민이 그의 뒷통수를 가격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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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곧장 아무말도 못하고 쓰러진 준혁을 발로 옆으로 치우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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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깨에 자신의 가디건을 입혀주었다.


김석진
왔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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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얻어맞은건지 제대로 숨도 쉬지못하는 석진이었다.


박지민
형 일단 나한테 기대요. 시월씨 걸을수 있겠어요?


전정국
내가 형 부축할게. 시월씨 데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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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온 정국이 석진을 부축하며 나가고 지민은 주저앉아있는 시월에게 손을내밀었다.



박지민
갈까요. 시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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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려 하는데...


유시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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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풀린건지 다시 주저앉은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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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월을 내려보던 지민이 시월에게 등을 내밀며 말했다.


박지민
업혀요.시월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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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머뭇거리던 시월이 조심스레 지민의 뒤에 업혔다.


유시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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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방밖으로 나왔다.


김이월
유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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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에게 업혀서 내려오는 시월을 보고 이월이 곧장 다가왔다.


유시월
이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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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내려주자마자 그녀를 꼭 껴안는 이월이다


김이월
얼마나 무서웠냐...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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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말에 곧장 터져버린 시월의 눈물샘.


유시월
끄흡...끅...너무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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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울음소리에 반응한 석진이 경찰이 동여매준 붕대를 감고 다가왔다.



김석진
시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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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낮은 목소리에 주춤하는 시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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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월의 모습을 안쓰러운듯 바라보는 이월과 지민과 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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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다시 무어라 말하려는 순간....

경찰
이 새X들 완전 싸이코네 전과가 이미 몇개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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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언갈 수첩에 적으며 다가왔다.


박지민
형 다끝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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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경찰분이었다

경찰
저 새X랑 그 한패인 여자는 영장 들어온순간 체포할거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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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을 쳐다본 경찰이 조심스레 물었다.

경찰
시월씨 실례가 안된다면 그동안 있었던 사실들을 저에게 얘기해주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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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말에 모두 그녀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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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떨리는 눈빛으로 머뭇거리다 이내 경찰을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유시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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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대답에 경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경찰
일정은 차차 얘기해줄게요. 시월씨 고생많았어요. 얼른 집에가서 쉬어요. 병원은 안가도 되겠어요?

나레이션
경찰의 말에 고개를 미세하게 끄덕인 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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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석진이 입을 열었다.


김석진
저희...먼저 자리 떠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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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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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시월의 곁으로 와서 그녀를 안아올리고는 천천히 아무말없이 저택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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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불안한 눈빛으로 이월을 쳐다보자 걱정 말라는듯 미소를 애써 짓는 이월이었다.

나레이션
그리고...



박지민
'내가 개입하면 안되니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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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눈빛으로 멀어져가는 두사람을 조용히 지켜보는 지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