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골목 끝엔 내가 있을거야
35장) 그냥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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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덜덜 떨리는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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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월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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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시월을 눕히고 이불을 덮어준 석진에게는 아직 술냄새가 연하게 났다.


유시월
오빠....속은....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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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큰일을 당할뻔한 주제에 자신보다 저를 챙기는 시월을 보며 석진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김석진
바보야....니걱정이나해....어디 다친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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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자신의 머리칼을 쓰다듬자 시월은 잠시 멈칫하더니...


유시월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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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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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내리깔며 그이후로 아무말을 하지않던 시월을 조용히 지켜보던 석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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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옆에 같이눕더니 시월을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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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월은...


유시월
......미안해 많이 걱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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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히 입을열며 석진에게 중얼거렸다.


김석진
너가 안다쳤으면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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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월에게 팔베게를 해주는 석진이다


김석진
어디갔다왔었어 깨보니까 핸드폰도 놓고가구 놀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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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나긋한 말투에 시월이 그런 석진을 잠시 올려보다가 말했다.


유시월
오빠 속아프니까 해장국 끓여주려 그랬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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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살짝 웃음끼를 띄우며 석진과 눈을 마주하자 석진은....


김석진
'이래서 좋아할수밖에 없다니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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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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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피식 웃으며 시월의 이마에 쪽 하며 뽀뽀를 했다.


유시월
머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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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자신의 이마를 어루만지며 부끄러워 하자 이에 석진은...


김석진
'야이씨...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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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저격 당했다 제대로


김석진
시월아 나 안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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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슬금슬금 시월의 얼굴을 향해 다가오는 석진의 얼굴,


유시월
뭐....뭐가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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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뒤로 물러서려 하며 묻자 이를 저지하기위해 더 자신쪽으로 끌어당긴 석진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김석진
너가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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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시월의 입술에 입을 맞추는 석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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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당황한듯 싶던 시월이 살짝 웃으며 석진과의 입맞춤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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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도 달짝지근한 둘의 밤이 었다고 한다.


유시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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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난처하게 웃고, 그옆에....


전정국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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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하게 웃는 정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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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소리냐 하면....잠시 뒤로 돌리겠다.


유시월
왠일로 전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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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보고있던 시월이 핸드폰 화면에 뜬 이월의 이름을 보며 갸웃거리며 전화를 받았다.


유시월
왠일이냐 연애하느라 바쁜거 아니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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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국과의 연애로 인해 자신과 잘 놀아주지 않던 이월에게 삐져있었던 시월이 툴툴거리며 말했다.


김이월
'뭐래 지는 잠깐 할말이 있어서 그런데 여기 %♡카페로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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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이외에는 할일이 없었던 시월이 잠시 고민하다 수긍했다.


김이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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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카페에 들어서자 손을 흔드는 이월과...


전정국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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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검은색으로 뒤덮어버린 정국이 짧게 손인사를 했다.


유시월
왠일이래요..? 갑자기 저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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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커피를 시킨뒤 자리에 앉자 잠시 이월과 정국이 서로 아이컨택 하더니 이월이 입을열었다.


김이월
할말이 있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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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말에 궁금한듯이 이월을 쳐다보는 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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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벌게져서 말을 잇지 못하는 이월을 본 정국이 조용히 말했다.


전정국
자기야 말하기 힘들면 내가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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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말에 도리도리 고개를 젓던 이월이 마침내 결심한듯 시월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김이월
나.....


김이월
*@*@/@/--♡♡

작가
다음시간에....(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