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amerò, tantissimo.
Episodio 132 ° Kim Bbidols senza fine



지난 이야기


제2차 대전이 발발한 김삐돌이 전투.

여주를 쟁탈하기 위해 계속해서 유치한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 여주는 서우의 편이 되어주고_

서우는 태형이에게 다가가 속삭인다.



김서우
내가 이겨써.. 킄ㅋ킄...



_귓속말같지 않은 귓속말에, 여주도 서우가 한 말을 전해듣고.


_무엇보다 지금은 태형이가 가장...


김태형
..진짜 너무하네 김서우

_서운한 상태.



김서우
킄킄...


김태형
아빠 삐진다?


김서우
고러시던가-


김태형
..........


정여주
히익.. 서우야, 서우 아빠 삐지면...


정여주
엄마가 더 귀찮아지는데..ㅎ



김서우
옴모...정말 그래여..?


정여주
끄덕끄덕-]


정여주
얼른 아빠 삐진 거 풀어줘-


김서우
훟ㅎ.. 써우가 써우 엄마 봐가지구 풀어준다



김서우
미안해 압빠 싸우지말쟈

_영혼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임에도 불구하고,


김태형
방긋-] 그래! 사과하지 뭐


김태형
아빠도 미안.


김서우
끄덕-]

_그새 기분이 풀려 미소를 띄는 태형이다.



김서우
악쑤 한 번 하자

_조그마한 손을 태형의 앞으로 내미는 서우.


김태형
좋아,

_그런 서우의 손을 잡고 악수를 건네는 그.



정여주
자 이제 화해 되신 거죠, 김삐돌이들?


김태형
뭐야, 그 호칭은.


김서우
후움....


정여주
생긴지 조금 된 호칭인데.


정여주
둘이 하도 많이 싸우고 삐지고 투닥거려서.


김태형
뭔가 되게.. 애들이 쓰는 것 같아.


김태형
마음에 안 드는걸.


김태형
김서우같은 어린 아이들이 어울리는 호칭이ㅈ..


김서우
그럼 머.. 압빠는 어른이세요오?


김태형
힐끗-]


김태형
....내가 널 잘못 키웠어


김서우
압빠가 날 키워써?


김태형
.....와하~ 이제 아빠 취급도 안 해준다 이거야?


불과 2분전에 악수까지 라고 안 싸우기로 약속하신 두 분.



김서우
고거는 내 마음 아니게써?


김태형
허. 아빠라고 부르면 누구나 다 아빠 되는 줄 알아?


김태형
널 낳아야지 네 아빠가 되는거야


김태형
그게 나잖ㅇ...


김서우
그러쿠나



김태형
....김서우 쪼그만한 게.


김서우
나 안 쪼그만하거등?


김태형
뭐래- 키도 나랑 엄청 차이 나면서.

_급기야 소파에서 일어나서, 서우의 옆에 서며 대놓고 서우를 약올리는 태형이지.



김서우
나이를 쓰물 여섯 깨나 먹었으면서 그 정도는 기본이지익!!!


김서우
난 아직 다섯 개 머거따고.

_친절히 손바닥을 펼쳐주며 다섯 손가락을 보여주는 서우.



김태형
그렇다고 해도 너 민규보다 키 작잖아?


김서우
머래 내가 더 커


김태형
흐음~ 아닌데.


김태형
너가 훠얼-씬 작아보이던데.




김서우
허 챰!


김서우
그러는 압빠는 지미니 삼촌보다 키 커?!




김태형
와.. 김서우!!


김태형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김태형
자존심 스크래치-]



김서우
압빠가 더 작아보이던데.


김태형
김서우우우우!!!


김태형
걔보단 내가 당연히 크지.!?!!


김서우
쓰읍~ 모르겠는뒈


김서우
(( 김태형 놀리기 만렙 ))



_보다못한 여주는, 더이상 여기 못 있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부엌으로 향하지.



김태형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_하지만 그런 여주를 눈치 못 챈 둘이고.


_서우의 질문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지, 계속해서 숨을 몰아내쉬며 먼 곳을 응시하는 태형.



김서우
킼킥...


김서우
머야 움마 어디가찌?



김서우
나는 움마한테 가야징~

_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 웃으며 부엌으로 가는 서우지.



김태형
....살다살다,


김태형
허탈-] 박지민이랑 키를 비교 당할 거라곤 생각조차 안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