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 un'allergia cutanea

26. Provalo

우린 태어날때부터 친구였다

같은날, 같은 병원에서, 같은 시간에 태어난, 어른들의 말로 속히 천생연분이라는 그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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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으...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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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브...?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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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흐... 으응.... 으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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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으븝?! 으우!! 으응..!

어릴땐 몰랐지만 나름대로 달래주려고 했던 행동이라나 뭐라나

그렇게 인연이 시작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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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미뉸기!! 내 필통 내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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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싫지롱-!!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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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줘... 달라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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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시져시져!!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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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 흐....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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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달라고... 내꺼라고...!!! 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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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너 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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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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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흐아아앙... 민윤기 나쁘아.. 히잉...

아이들

혜인아 괜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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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흐응.... 힝... 으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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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미안해 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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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울지마...

철없지만 나름 귀여웠던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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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같은반이다! 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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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잘됐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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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점심도 같이 먹고 쉬는 시간에도 가치 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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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러자!!

아이러니 하게도 6년을 전부 같은반에서 보낸 초등학교까지

그때까지만 해도 우린 좋은 친구였다

중학교 3학년, 우린 처음으로 다른반이 되었다

그러나 16년 친구의 끊은 끊어질새가 없이 우린 자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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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민윤기! 나 체육복 좀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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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네 다음 체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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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응. 어제 빨았다가 안 가지고 왔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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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애 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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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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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너보다 1초 먼저 태어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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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1초 차이가지고 그러기야? 체육복이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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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네- 드려야죠 마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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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 깨끗하게 입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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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흙 다 묻혀서 올거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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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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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진짜.. 까다롭다니까...

아이들

혜인아 체육복 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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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아 응!

아이들

누구한테? 오늘 우리반이랑 7반빼고 체육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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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아, 7반에 윤기 있잖아~

아이들

아 걔~ 너랑 태어날때부터 친구라던 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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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응ㅎㅎ

아이들

그런데 너희는 왜 안 사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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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응..?

아이들

아니- 생각해봐. 16년동안 친구라면서. 보통 그러면 한쪽이 마음 안 생기기도 이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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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그.. 글쎄다..ㅎ

아이들

게다가 걔 완전 잘생겼잖아. 좀 고양이상? 귀여워ㅋㅋ

아이들

너희 완전 잘 어울리는데- 진짜 안 사귀어? 넌 걔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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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어... 응..

아이들

...그럼 걔는 너 안 좋아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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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유.. 윤기가?

아이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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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에이 설마... 아닐거야ㅎ

아이들

...수상한데...

아이들

그럼 이렇게 한번 해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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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인

뭘 어떻게?

아이들

네가 걔한테 한번 들이대봐!!

허허

또.. 별테...

최근 출판한 에피소드까지 참 정성스럽게도 해주셨네요.

뭐가 그렇게 문제길래... 제가 할말이 있으시면 꼭 댓글로 달아달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제 작품이 그렇게 맘에 안드세요?

저번주에 이어서 또 우울한 얘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담&공지방에 저번주 여러분께 여쭤봤던 추가연재 사안 결과를 냈으니 확인들 해주세요.

또 한가지, 앞으로 모든 공지는 저 사담&공지방에 올라옵니다. 각 작품에는 댓글이나 엪소 마지막에 공지 올라왔으니 보러들 가시라고 알려만 드릴 예정입니다.

4개의 작품마다 일일이 공지를 쓰려니 번거롭기도 하고 작품를 모두 구독해주신 분들이 꽤 계셔서 결정을 내렸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공지방에 올라온 공지 확인해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