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divorziando e mi sposo
13.


정국이는 경찰서로 이송되었고 집에 셋이서 남게 되었다.


박지민
애들아 나 먼저 집에 갈게. 옷이 이 꼴이라서


김태형
응. 잘가


박지민
여주야 나 가는 김에 같이 가자

김여주
응..? ((태형이를 힐끗 봄

김여주
나 안 가..


박지민
왜..?

김여주
나 여기서 살거든


박지민
아.. 그래? ((역시..


김태형
너 간다며 빨리 가


박지민
알겠어. 아무리 내가 싫어도 그렇지


박지민
매정하게 빨리 가라고 하고ㅠ


박지민
간다. 가!

김여주
지민아 조심히 가ㅎ


박지민
웅..ㅎ

철컥.

저녁이 되고 태형이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여주에게 말을 걸었다.


김태형
여주야 오랜만에 술?

김여주
음.. 콜! 근데 너 술 잘 못 마시잖아


김태형
조금만 마시면 되지

김여주
그래ㅎ

둘은 소주를 3병 정도 먹었고 거의 태형이가 마셨다.


김태형
흐힛ㅎ ((많이 취함

김여주
조금만 마신다면서! ((살짝 취함


김태형
술이 단걸 어떡해에

김여주
너 너무 많이 취했다.. 이제 들어가서 자


김태형
시러! 나 너 옆에 딱 붙어 있을꼬야

태형이는 여주 옆으로 다가가 팔을 껴안았다.


김태형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해??

김여주
흠.. 친한 친구?


김태형
나눈 너 여자로 보이는데ㅎ

김여주
웅..? 으읍..

태형이는 여주에게 키스를 했고 서로 진득하게 섞였다.

김여주
하아.. ((///


김태형
여주야 나느은.. 너가 너무 좋아...

태형이는 갑자기 여주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김여주
그런 짓하고 잠이 오냐?

김여주
정말..ㅎ

김여주
근데 침대로 어떻게 옮긴담...

김여주
으챠..! ((낑낑


여주는 태형이를 침대에 눕히면서 자신까지 누워졌다.

태형이는 여주를 안았고 그대로 잠을 잤다.

김여주
어..?

김여주
따듯하다...ㅎ

여주는 술 때문인지 안긴 채 바로 잠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