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divorziando e mi sposo

6.

여주는 정국이가 잘 시간에 조용히 들어갔다.

김여주

((꿀꺽

앞이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채로 스위치로 갔다.

불을 킨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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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움직이지마

정국이가 여주의 목에 칼을 들이댔고 다른 한 손에는 서류를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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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혼서류야. 여기다 사인만 해

김여주

싫어..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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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말? 마지막 기회야

칼이 목을 살짝 베어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김여주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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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차피 너가 죽어도 이혼할 수 있거든

김여주

알겠어..! 사인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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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게 나와야지

여주는 서류에 사인을 했고 정국이는 만족한 듯 서류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갔다.

김여주

흐윽.. 흐으읍...

사인 하나로 여주가 참아왔던 날들이 모두 다 물거품이 되었다.

여주는 흐느끼며 밖으로 나갔다.

늦은 밤이라서 그런지 길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김여주

흐윽..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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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역시 나올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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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왜 피를 흘리고 있어..!

김여주

끅..! 정국이가, 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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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선 집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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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약 바르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 수 있어..?

김여주

하아.. 정국이가 칼을 들고 협박했어

김여주

이혼서류에 사인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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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결국 그 지경까지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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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김여주

이제 나.. 결혼 못 할 것 같아

김여주

너무 무서워..

태형이는 여주가 손을 떠는 것을 보고 손을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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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결혼 안 해도 돼. 그니까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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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여주는 그 말에 태형이를 쳐다보았고 태형이는 목에 밴드를 붙혀주느라 가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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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 끝! ((고개를 들고 눈을 마주침

여주와 태형이의 얼굴이 닿을만큼 가까웠다.

태형이는 여주의 입술에 입술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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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헙..! 미안해.. 이제 들어가서 자

태형이는 황급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