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ettore, sta cercando di sedurmi?
Episodio 48 • Recitazione impeccabile



지난 이야기


_술에 취한 태형이를 데리고 그의 집으로 온 여주.

_오늘 밤은 어디서 지내야할지를 고민하던 여주였는데


_잠결에 여주를 자신의 옆에 눕힌 태형이가 하는 말.



김태형
자고 가,......



• • •



_너무 가까워진 거리에 , 숨 조차 못 쉬고 있는 여주.



서여주
......ㅈ..제가 어떻게 자요....


김태형
....잘 곳은 , 있고....?



서여주
..........

없지 , 없어

누가 차 끌고 오지 말라해서 안 끌고 왔는데

집에 못 들어가게 생겼잖아



김태형
자고 가라니까.....


서여주
....ㅎ......


서여주
그러면 , 저는 거실 소파에서 잠깐... 눈 붙일게요


_여주가 태형이로부터 멀어져서 침대로부터 내려가려하자 ,


화-악]


_여주의 팔을 끌어당긴 태형이가 눈을 감는다.


김태형
그냥 같이 자 .....



김태형
아무 짓도 안 해 , 나.......

아니 다 큰 성인남녀가 한 침대에서 무슨 !?....


딱 봐도 무슨 일(?) 저지를 것 같이 생겨선 .

자기가 그걸 어떻게 장담한다고...!


잠깐만 .

심장은 또 왜 뛰는데 .


정신차려 , 서여주.

무너지지마 . 안 돼 . 너 . 어..... 정신 !!...





_여주의 팔을 붙잡고 잠들어버린 태형.

_그런 그에 , 팔을 놓게 하더니 그로부터 등을 돌려 눈을 감는 여주다.




07:45 AM


덜컥-]

_아직 깨지 않은 태형을 뒤로 하고 ,

_거실로 나온 여주.


_목이 타는지 , 부엌의 냉장고에서 물을 찾아서 들이키는 여주.



서여주
벌컥벌컥-]



덜컥-]




김태형
하아.......어제 많이 마셨ㄴ....

_목이 뻐근한지 뒷목을 주무르며 나오는 그.


_물을 마시던 여주와 정면으로 마주친다.


김태형
!?.....


서여주
푸으-]


_의도치않게 물을 뿜어버린 여주 ,

_급히 옷 소매로 입 주변을 닦는다.



김태형
ㅇ..야 , 너 뭐야 ......


쾅-]

_탁자가 부러지다시피 물병을 내려놓은 여주가 미간을 찌푸린다.


서여주
ㅁ..뭐요 ?!


김태형
......잠깐만 .


김태형
..........




김태형
나 혹시... 어제.... 설마....



서여주
한숨-]



김태형
......내가... 널........


김태형
여기서 재웠니 ...?




서여주
황당-]


서여주
기억이 안 나요 , 그게 ...?!

하긴 , 안 날 수도 .



서여주
..........


서여주
忍 忍 忍 참을 인-]



김태형
.........ㅇ...아.....

_뒤늦게 어제의 일이 스쳐지나갔는지 ,

_까치집이 생긴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며 소파에 주저앉는 태형이다.



서여주
어제 검사님이 나한테 한 말은 기억해요 ?


김태형
....실수...했니 ?

이 사람 이렇게 소심하게 공손한 거 처음 보네


놀려먹어도 재밌을 것 같은데?



서여주
....됐어요 , 모르는게 낫겠어

읗흫 재밌겠네



김태형
....내가...무슨 말 했는데 ?


서여주
피식-]알면 다쳐요 ,



덜 쪽팔릴거야 , 모르는 게.



서여주
큼큼 , 하룻밤 잘 잤구요


서여주
이번 일로 인해 검사님과 함께 있는 밤은 위험할 것 같음을 느꼈어요



서여주
꾸벅-] 남자들은 다 늑대라는 것도 포함이구요



서여주
안녕히 계세요 :)



_여주가 힐을 신고 , 태형이 집을 나서려하자




김태형
그래서 , 내 말에 대한 답은 .ㅎ



서여주
!?.....

_오른 발 힐을 신고 있었을까 ,

_태형의 말에 멈칫한 여주.


벌떡-]



서여주
........ㄱ....기억을 하네....?


서여주
그럼.....뭐 , 방금까지 연기한 건가....?




전세역전이 있다면 이런 상황일까.

하 쪽팔려 ,


서여주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