È divertente scappare?
#16 Confessione improvvisa


[ 그 시각, 박지훈 시점 ]


박지훈
" 뭐야, 아가가 없네? "

집으로 간거야..?

대체 어디를 간거지..


박지훈
" ㅋ, 설마. "


박지훈
" 이용해놓고 도망간거야? "


박지훈
" 아가.. 점점 더 재밌어지네? "

'오빠' 라는 단어 하나로 미치게 해놓고.. ㅋ

도망을 가..?

[ 다음 날.. 여주 시점 ]

헐.. 망했다!!!

그 싸이코.. 엄청 찾아다니겠지?

하, 내가 뭔 상관이야..

...신경쓰지 말자.

[ 그렇게 5일 후.. ]

학교.. 오늘도 학교.. 내일도 학교..

모레는 주말!!! 유후!!!

학교 가야지~~


작가
여러분 잠시만요!


작가
원영이 어떻게 된거냐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작가
안 죽었어요!! 다 무사합니다.


작가
그럼 시작☆

김여주
" 원영아!!!! "


장원영
" 여쭈!!! "


장원영
" 오늘 하루도 힘내자구~~ "

김여주
" 너도! "


김재환
" 야, 김여주. "

김여주
" 응?? "

김여주
" 오늘 뭐 시크한 컨셉이야? 왜 그래? "


김재환
" 잠깐 나와봐. "

김여주
" ㅇ, 어.. "

왜 저러지?

뭐야, 여긴 체육실인데..?!

김여주
" 아아.. 재환아 아파. "


김재환
" .... "

김여주
" 할 말이 뭔데 이렇게 먼 곳까지 와? "

김여주
" 무슨 일 있어? "


김재환
" 나랑 사귀자. "

.......?!!!!

뭐지.. 잘못 들은건가..

김여주
" 으응?? 뭐라고 했어 재환아..? 나 잘못 들은거야? "


김재환
" 아니? 잘 들었네. "


김재환
" 나랑 사귀자고. "

김여주
" ㄱ, 갑자기..?? 왜?? "


김재환
" 왜긴 왜야. "


김재환
" 니가 좋으니까. "

어.. 어쩌지..

김여주
" 저, 언제부터 나 좋아했어? "


김재환
" ...ㅋ, 기숙사 때부터. "

김여주
" 와.. 오래도 좋아했네.. "


김재환
" 그래서? 너의 대답은? "

그래, 재환이 착하고 순둥이니까.

상처주기도 싫고... 받아 주자.

김여주
" 좋아! "


김재환
" 와!! 후우... "

김여주
" ㅋㅋㅋㅋㅋ 떨렸어? "


김재환
" 으응.. 떨렸어.. 고백하는데 어떻게 안 떨려? "

김여주
" 근데 오늘 시크한 척은 뭐야? 컨셉이지? "


김재환
" ㅋㅋㅋ 들켰네? 아는 형이 시크하고 박력있게 하면.. "


김재환
" 거의 성공이라던데 맞았나봐. "

김여주
" ㅋㅋㅋㅋㅋ 그런건 아닐텐데? "

김여주
" 난 너의 시크함에 그런게 아니라. "

김여주
" 귀여워서인데?? "


김재환
" 앗.. 그래!? "


김재환
" 그럼 여주가 귀엽다고 해줬으니, "


김재환
" 귀엽게 살아야징! "

김여주
" ㅋㅋㅋㅋㅋ 반에 돌아가자, 늦겠다. "


김재환
" 웅. "

그렇게 나랑 재환이는 교실로 돌아왔다.


선생님
" 너희 둘! 뭐하다가 이제 왔어? "


김재환
" 엥? 선생님.. 선생님께서 빨리 오신건데..!! "

시간을 보니, 아직 8시 20분이었다.


선생님
" 앗, 그러네? 미안하다. 앉아라. "


장원영
" 여쭈!! 재환이랑 무슨 이야기 했어? "

김여주
" ㅋㅋㅋ 응응? 아무것도 아니야. "


장원영
" 왜에! 나도 알려줘. 너만 알기야? "

김여주
" 말하기 좀 곤란하달까.. "

스윽-

움찔..)


김재환
" 어? 여주 왜 움찔해? "

김여주
" 아, 아니야..! "


장원영
" 김재환! 너 무슨 이야기 했어? 설마 여쭈한테 겁 준거 아니지? "


김재환
" 뭐래 ㅋㅋ. 고백했어, 고백. "


장원영
" 응?? 고백 했다고..?! "


장원영
" 그래서..? 성공했어?! "

원영이는 나를 바라보았다.

김여주
" .....말해도 되나. "


김재환
" 응, 말해. 난 괜찮아. "

김여주
" 우리 사귄다 ㅎㅎ. "


장원영
" ㅁ.. 뭐어? 정말?! "


장원영
" 와~ 잘 됐다. 오래가야해 여쭈야? "

그리고 원영이는 조용히 앞을 봤다고..


김재환
" ..? 쟤 왜 저래? 갑자기. "


김재환
" 아무튼 우리 여주님~~ 쉬는시간에 봐♡ "

김여주
" 아직 하트는 좀 아니지 않아? 빼. "


김재환
" 웅, 알았어. "

재환이도 자리로 돌아가고, 나는 원영이를 불렀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 원영이에 무슨 일 있나? 싶어서

앞으로 갔다.

풀썩-

갑자기 엎어진 원영이에 당황했지만,

자는 것 같아 방해할 순 없겠어서 자리로 돌아왔다.


선생님
" 자자- 오늘 수업도 화이팅 하고. "


선생님
" 수고 해라. "

선생님께서 나가시고 원영이는 또 다시 엎어졌다고..

그렇게 하루종일 서먹했다.

야자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 길.

재환이는 오늘 바빠서 못 데려다 주겠다고 미안하다며 가버렸다.

뭐.. 어쩔 수 없지..

으, 이 길 무서운데.


박지훈
" 아가.... "

....?!! 움찔...

김여주
" ㄴ, 누구세요?! "


박지훈
" 누구긴 누구야, 니 오빠인데. "


박지훈
" 아가 너 참 웃겨,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고. "

김여주
" ㅇ... 아.. "

망했다..

재환아. 나 오늘 정말 많이 혼나겠다..


박지훈
" 조용히 따라와라, 아가야? "

그 창고에 도착하고,

쾅!!!

갑자기 벽쿵을 해대는 싸이코에 몸이 굳어버렸다.


박지훈
" ㅋ, 아가야. 이유나 좀 들어보자. "


박지훈
" '오빠' 라는 그 단어 한마디로 나 미치게 해놓고, "


박지훈
" 그렇게 도망을 가? "

김여주
" ...!! ㅇ, 아니 그건요.. "


박지훈
" 닥쳐. 뻔하잖아. "


박지훈
" 애초부터 내 마음 이용했다는거지. "


박지훈
" 아니면 뭐겠어? ㅋ.. 아가 되게 실망이다. "

김여주
" ㅈ, 진짜...!! 아닌데..!!! "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박지훈
" 오구, 아가 무서웠어? "


박지훈
" 내가 오늘은 정말 못 참을 것 같아서 말이야. "


박지훈
" 실례좀 할게? "

춉-

(예, 맞습니다.. 상상하시는 그런겁니다..)

흐에....

눈이 반 쯤 풀린 것 같은 그에,

해줄 말이 미안하다는 말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박지훈
" 나... 버리지 마.. "

스륵-

(지훈이 쓰러진 겁니다.)


작가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작가
오늘도 무리수를 가지고 왔습니다.


작가
댓글 8개 추가 연재 할게요❤


작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