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bene se mi innamoro di te?
Episodio 7


다음 날..


하성운
" 아이고! 미안하오. "


하성운
" 준비하느라 조금 늦었소이다. "


강의건
" ...? 뭘 그리 싸들고 오는게요? "


하성운
" 미래에 갈려면 준비를 해야할 것 아니오. "


하성운
" 설마, 맨 손으로 온 것이오? "


박지훈
" ....크흠.. "


박지훈
" 신세 좀 지겠소이다. "


하성운
" 아니, 이 사람들이! "


하성운
" 알아서 챙겨오면 좋을 것을.. "


강의건
" 아아, 됐고. 잠이나 잡시다. "


하성운
" 좋소이다. "

그렇게 셋은 다리 위에서 한 줄로 뻗었다.


박지훈
" ....정말 미래에 갈 수 있는게 맞소? "


박지훈
" 미래에 가면 뭘 할 것이오? "


하성운
" 뭐긴 뭘 해야 하겠소? "


하성운
" 당연히 옹 양반을 데려오는게 우선이오. "


박지훈
" ...알겠소이다. "


박지훈
" 강 도령, 왜 말이 없으시오? "


강의건
" 커어- "


박지훈
" .....? "


하성운
" .....? "


박지훈
" 자는 것 같소이다. 그럼 우리도 얼른 잠에 빠져 드세. "


하성운
" 좋소. "

두 양반이 잠을 자고...

???
" 저 사람들 누구야? 왜 다 쓰러져 있어? "

???
" 배우 같은데.. "


박지훈
" ....? "


박지훈
" ㄱ, 강 도령!! 하 양반!! 일어나 보시게!! "


하성운
" 아.. 왜 깨우는게요.. "


하성운
" ....? "


하성운
" ...ㅁ, 뭐요? 여기 미래란 말인가. "


박지훈
" 그런 것 같소, 여기는 미래요.. "


박지훈
" 미래가 틀림 없소! "


하성운
" 저저저!! 움직이는 가마는 무엇이오?! "


하성운
" 무섭게 생겼소이다!! "


박지훈
" 빨리 일어나시오, 강 도령!! "


박지훈
" 우리가 미래로 왔다오!! "

...아무리 깨워도 강 도령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지훈
" ....? "


박지훈
" ㄱ, 강 도령!! "

탁-


강다니엘
" 경찰입니다, 같이 가주셔야 겠습니다. "


강다니엘
" ......? "


강다니엘
" ㄴ, 나랑 똑같이 생ㄱ... "


박지훈
" ...!!!! 누구시오? "


하성운
" 강 도령하고 똑같이 생기셨네. "


하성운
" 그래서 강 도령이 눈을 뜨지 않는게요?! "


하성운
" 빨리 멀리 가시오!! 빨리! "


강다니엘
" 아...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겠습니다. "

다니엘이 멀리 가고..


강의건
" (벌떡) "


강의건
" 여기 어디오? 미래란 말이오? "


박지훈
" 강 도령, 내 말 잘 들으시게. "


박지훈
" 강 도령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존재하네. "


박지훈
" 근데.. 둘이 만나면 하나는 일어나지 못하는 것 같소. "


강의건
" ....?! "


강의건
" 내 다음 생인가 보오. "


강의건
" 어디, 무슨 계급인지나 알아봅시다. "


박지훈
" 계급이 아니고오..!! "


박지훈
" ㄱ, 경찰..? 이라고 들었던 것 같소. "


강의건
" 경찰이라... "


강의건
"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낮아보이네. "


박지훈
" 아무튼 여기서 이럴때가 아니오. "


박지훈
" 빨리 옹 양반을 찾아야 하지 않겠소? "

풀썩-


강의건
" ....? "


하성운
" ㅁ, 뭐요..!! 박 양반!! "


하성운
" 일어나 보시게! "


강의건
" ..... "


강의건
" 박 양반도 다음 생이 있나 보오. "


강의건
" 저기를 보시오, 하 양반. "

건너편에는,

박 양반과 똑닮은 사람이 길을 걷고 있었다.


하성운
" ....와, 박 양반.. 다음 생은 정말 대단한 것 같소이다. "


강의건
" 그러게나 말이오.. "


강의건
" 주변이 참으로 시끌시끌하오. "

???
" 꺅!! 박지훈!! "

???
" 여기 봐주세요오!! "


박지훈
" 안녕하세요~ "

???
" 저기 이상한 사람들 아직도 안 갔어? (웅성웅성 "


박지훈
" ...? "


박지훈
" (흘끔) "


박지훈
" 굉장히 심각해 보이는뎅... "


박지훈
" 잠시만요!! "


강의건
" ㅁ, 뭐요.... "


강의건
" 왜 이쪽으로 오는게요!! "


하성운
" 으앗!! 오지 마시오!! "


박지훈
" ...!! "


박지훈
" 성운이 형, 왜 여기 있어요..? "


박지훈
" 그 패션은 또 뭐에요.. "

???
" 앗!! 누군지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성운이네! "

???
" 성운아!! 신곡 잘 들었어!! "

???
" 이제 사극 배우도 하는거야? "


하성운
" ㅁ, 무슨 말인지.. 잘.. "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버린 하 양반과 강 도령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