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sso tocca a me, tesoro.
[ 09 ] L'attività di Taehyung_




구여주
번뜩-] !....

구여주
하아.....,,,

구여주
.......하.......하으...,,


_좋지 않은 꿈을 꿨기에, 숨을 헐떡이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여주

_약간의 식은 땀과 더불어, 무엇보다 기분이 좋지 않기에 머리를 쓸어넘기며 한 숨을 내쉰다.




구여주
...후우......,,



_한 숨을 내쉰 것도 잠시,

_저녁마다 알바를 다니는 여주기에 시간을 확인하려 휴대전화 화면을 잠시 켠다.



07:40 PM


구여주
!......

구여주
아, 늦었다.....8시 까진데!..


_그러면서 후다다 일어나 알바를 가기 위해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하는 어주였다.




• • •




• • •



구여주
....후우.......


_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한 여주는 숨을 고르고는 알바를 할 준비를 한다.







10:30 PM



_조금 늦은 시간,


_알바생인 여주에겐,

_취객이 많이 오는 시간.





딸랑

딸랑-


터덜_

터덜_터덜_

_조금은 비틀 거리며, 편의점 문을 겨우 열고 들어온 한 남성

_누가봐도 술이 떡이 되게 마시고, 들어온 남성은 들어오자마자 계산대로 향한다.



"...어으..,,,, 아가씨......"



_그냥 서있어도 술 냄새가 풍겼기에, 눈쌀을 찌푸린 여주였지만,

_그래도 손님이기에 곧바로 자본주의에 눌려 표정을 펴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여주다.


구여주
싱긋-]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그.....,, 푸우......,,,"

".....숙취........그........"


구여주
숙취해소제 말씀하시는 거죠?

구여주
싱긋-] 잠시만요, 손님_제가 찾아드릴게요.

_그러면서 잠시 계산대에서 벗어나려 하는 여주



텁

텁_

_분명히 찾아오라고 시켰는데, 여주의 손목을 잡은 남성



구여주
......?

"....아니.....,,,"

".........가지는...."

"말구........,,,푸으....."



구여주
.........

_찾아는 와야하는데 가지는 말라는 남자에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상냥하게 대할려는 여주



구여주
싱긋-] 저...손님?

구여주
제가 숙취해조제를 찾으려면,

구여주
잠시 자리 이탈을 해야하거든요...?


"...에잇씨!....왜 안 갖다줘ㅓ....."

"안 그래도 회사에서 짤리게 생겼구만..."

".......나한테.....큽...,,왜...."

"왜 그래ㅐ.......흐으...,,,,"



_서 있는 상태로 카운터에 엎드려 신세한탄을 하고 우는 남자에, 여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갇힌다.

_그래도 남자를 보내든 숙취해소제를 찾으러 나가든 해야했기에, 여주는 남자를 톡톡- 하고 건들인다.




구여주
그.....저기 손님...?

구여주
여기서 이러시면, 제가 많이 곤란해ㅇ....

딸랑

딸랑-

_그와중에 눈치없이 열리는 문







김태형
........구여주?


구여주
?..

_익숙한 목소리에 남자에게 말을 걸다말고,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는 여주



구여주
.......아저씨?


김태형
.....뭐야, 너 알바해?

구여주
끄덕이며-] 보다시피_


김태형
......아..,


_그제야 여주가 입고있는 조끼를 보고는 짧은 탄식을 내벹은 태형

_그리고, 여주 앞에 엎드려 울고있는 남성을 보며 '이건 뭐지'하는 표정으로 남성을 바라본다.



구여주
........아,

구여주
손님이에요_술 취하신.


김태형
........그래보이네,




김태형
이사람,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구여주
으음-, 그건 그렇죠_


_여주의 말에 태형은 그 남성을 한 번 더 쳐다보더니, 혀를 쯧 차고는 남성에게 다가간다.





툭툭

툭툭-



김태형
저기,?

"............."

"....우으......,,,,흐.."

".........누구야ㅏ......끕..."

"왜 자꾸 말을 걸어,..말을......끅...."




김태형
............


_좀처럼 말을 들을 것 같지 않자, 머리를 쓸어넘기며 한 숨을 내쉬는 태형




김태형
저기요,


김태형
이제 그만 나가지그래요_


"......니이가..뭔데....!"

"....끕....이제는 편의점도 내 마음대로 못 와?..."


_울컥했는지, 조금 언성을 높이며 말하는 남자

_그에 반해, 태형은 아주 평온한 얼굴로 말을 이어 나간다.




김태형
그런 뜻이 아니라,


김태형
그쪽이 여기서 이러지면,


김태형
이 알바생이 힘들어요_


김태형
이 알바생이 힘들어요_그쪽 때문에.


"아아ㅏ.....진짜..."

"벌떡-] 네가 뭔데 자꾸 이래라 저래ㄹ....!"


_그 남성이 순간적으로 욱하여 카운터에서 벌떡 일어나자,

_꽤나 가까이 있던 태형의 키 때문인지 위에서 내려다보는 묘한 수치와 내리까는 시선에서의 기 때문인지, 순간적으로 말 문이 막힌다.





김태형



"............."

"..............끅!..."

".....끅!........."


_그러면서 꽤나 놀랬는지 딸꾹질까지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끅!....집이나.....가야지,,,...끅!..."


_하며, 다시 비틀비틀 걸으며 편의점 문을 열고 나가는 남성이였다.







김태형
.....?


_얼떨결에 남자를 내쫒아버린 태형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여주에게로 다가간다.




구여주
...........

구여주
...오....,,

구여주
아저씨 꽤나 쓸만한 사람이네요_?


_이때까지 저런 손님들이 많았는지, 눈을 반짝이며 태형을 바라보는 여주




김태형
피식-] 쓸 만한 사람이라니_

구여주
아니-ㅎ, 그냥-



구여주
이때까지 본 모습 중에,

구여주
진지-] 오늘이 제일 쓸모있었어요_


_꽤나 진지하게 스스로 팔짱을 끼며 말하는 여주

_그런 그녀에 태형은 그 마저 귀여웠는지 피식 웃음을 자아낸다.





김태형
.......


김태형
....그...,,


김태형
여기서...알바하는 거야?

구여주
끄덕이며-] 아, 네_


김태형
매일?

구여주
끄덕-]


김태형
몇시부터 몇시까지,?

구여주
8시부터 11시까지_


김태형
끄덕이며-] 으음, 그렇구나_


_시간까지 전부 하나하나 꼬치꼬치 취조하듯 캐묻는 태형에 여주는 조금 찝찝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_그럴만도 한 게 아무리 최근에 자신에게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겠지.




구여주
........근데,

구여주
왜 물어보는데요,?


김태형
으음......,


김태형
으음......, 그거야,





김태형
너한테 관심이 생겼으니까_?



구여주
.....,?

구여주
.....,? 왜요.


김태형
으쓱-] 그러게_

구여주
...........

구여주
....으음.....,,


김태형
피식-]




김태형
어쨌든,



김태형
여기서,


김태형
매일마다,


김태형
8시부터 11시까지,


김태형
알바를 한다?

구여주
끄덕이며-] 그렇죠,


김태형
으음.......,




김태형
싱긋-] 오케이, 접수_

구여주
.......


_무슨 꿍꿍이인지 뭔가 계획이 있는 듯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생글생글 웃는 태형에

_여주는 무슨 생각인지 묻고 싶었지만, 물어봐서 뭐 하겠냐며 조용히 입을 꾹 다문다.




• • •




구여주
.....으음..,


김태형
..싱긋-]



_아까의 술취한 손님 이후로, 편의점에는 발길이 끊겼지만 태형은 아직 집에 가지 않은 채 여주의 곁에서 계속 머무른다.

_그런 태형에 여주는 처음엔 곧 가겠거니..하고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쯤되니 무언가 이유가 있어 안 가는 가라는 생각이 들겠지.




구여주
........

구여주
힐끔-]



김태형
싱긋-]



구여주
..........

구여주
..........근데,

구여주
아저씨 안 가요...?


김태형
피식-]


김태형
이젠 나까지 보내는 거야,?

구여주
아니....그런 건 아니고_




구여주
아까 들어왔을 때 부터 계-속 여기 있길래,

구여주
여기에 무슨 볼 일 있나......

구여주
여기에 무슨 볼 일 있나......싶어서요.


김태형
있지- 볼 일_

구여주
........



구여주
근데 왜 아무 것도 안 해요?


김태형
피식-]





김태형
그 볼 일이란게,


김태형
여기서 해야하는 거라_

구여주
어음.........


_여주는 태형의 의외의 대답에 눈알만 데구르르 굴린다.

_왜냐면 태형이 편의점 와서 취객을 내쫓은 이후로 한 게 없거든.




_계속해서 여주가 영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태형은 그런 그녀에 피식 웃으며 여주에게 얼굴을 가까이 한다.


구여주
!.....

구여주
꿈벅꿈벅-] .....


김태형
피식-]




김태형
너 보는 거_

구여주
.......네?






김태형
너랑 있으면서, 널 보는 거_


김태형
싱긋-] 단지 그것 뿐이야, 내 볼 일이란게_



_여주의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태형에 여주는 당황하여 눈만 깜빡거리고,

_그런 그녀에 피식 웃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여주의 앞에서 나오는 태형이였다.




++에에 늦게 와서 미안해요ㅠㅠ 이번주에 등교를 해서 현생에 치이다보니, 늦었숩니다...❤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

++아, 그리고 이제 공모전 끝났는데 이 작을 계속 할지말지 고민이군요..🧐 ((왜냐면 이 작을 안 하기 때문에 다른 작 컴백ㅇ...))

++((의견을 달라는 소립니ㄷ...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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