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 perché sei una segretaria non significa che tu sia una segret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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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정여주
아으..오늘 왜 이렇게 찌뿌둥해..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안개가 껴있었다

정여주
으으...찝찝해 (창문을 연다)

보슬보슬 오는 비와 칼같은 바람이 오늘은 왠지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정여주
(창문을 닫아버린다) 재수 없어..

왠일인지 길가에 사람이 없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여주 옆은 더욱 공허했고 시렸다

마치 누가 여주를 떠날듯이..

정여주
추워..

정여주
왜 이렇게 으스스하대... 기분 나쁘게..

회사

정여주
일단 옷 정리ㅎ...

문 안에서 나는 소리

???
사장님 진심이에요?

???
당연하지

???
그럼 이거 비밀로 해요. 혹시라도 알게되면 나 죽어요 진짜

???
곧 말할거야 ㅋㅋ

더 이상은 듣지 않았다

저 소리는 사장실에서 나는 소리였고 남자와 여자 목소리였으니까.

남자는..김태형인가

정여주
ㅎ...또 버려졌네 이러기 싫었는데..

여주의 과거

정여주
엄..마..? 여기 어디야..

엄마
여주야...아빠가 돈 벌어온데..아빠가 여기에 있으면 조금만 있으면....

정여주
엄마...여기 무서워.. 우리 다른데 다서 기다리면 안될까..?

엄마
한달만 지내보자..아버지가 분명히 3주뒤에 돌아오신다고 하셨어..

정여주
...네...

그리고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다

한달이 지난 우리는 지금 내집으로 이사왔고

여전히 13년이 지난 지금도 돌아오지않는다

그래서 그런건지 남자를 많이 못 사겼고,

그래서 모솔이기도 하였다

매일 공부만 해서 남자친구가 안 생겼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사귀고 싶어도 사귀려 해봐도

내 마음이 따라주지 못했다.

하지만 13년이 지난 지금 난 용기를 내서 김태형과 사겼지만..

정여주
아빠랑 똑같아.. 걱정하지말라며...

정여주
..비서일 그만둘까

정여주
하아....아니다..

비서실

정여주
머리 아파..

철컥


박수영
여주 좋은 아침!

정여주
언니...좋.....지않은 아침..


박수영
왜 그래 우리 여주..

정여주
그..

정여주
막...남자친구가... 어떤 여자랑 막 비밀로 하자고 몰래 말하고 곧 말할꺼라고 그러는거..그거 뭐예요...


박수영
어머 우리 여주 남자친구 생겼구나..


박수영
근데 그러고 다닌다고..? 완전 쓰레기네...ㅡㅡ

정여주
그런 건가요..? .....그...런..거죠..?

정여주
그냥 포기 할까요..?

정여주
나 진짜 용기내서 사귄건데......흐끅


박수영
울지 마..여주야....빨리 잊어.. 응??

정여주
흐...흐끅....근데..끅...그게....흐끄으...사...장님인ㄷ...ㅔ..끄윽


박수영
뭐 사장님!?!??!?!!

깅자까
안녕하세용 깅자까입니당

깅자까
오늘은 조금 길게 썼네요 ㅎㅎ

깅자까
여러분들 댓글하나하나 읽어보는데 감동받았어요 ㅠㅜ

깅자까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ㅠㅠ

깅자까
그래서 힘내서 한편 더 씁니다♡ 감사해요


깅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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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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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자까
손팅 별점 빨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