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cola, sei emozionata per me?
Episodio 39: Cose da evitare in una scuola sacra


오지 않기만 바랬던 시험날이 오고...

시험 준비하느라 잠도 잘 못잔 나는 지금 멘붕 상태다.

내 면상은 엄청 쳐진 다크서클, 피곤함 가득한 눈, 그리고 엉클어진 머리까지 완전 못볼견이다.

((쓰윽

((탁

그 면상으로 학교 책상에 널부러져 있었던 나는 둔탁한 소리에 나는 눈을 떴다.

내눈에 앞에 보이는 바나나우유 한개.


김태형
"어제 또 시험 공부하느라 잠 안잤지?"

역시 나를 대해서 너무 잘 알아.

근데 얘도 똑같이 공부했을텐데...


최여주
"어, 지금 내 머리 엄청 복잡하고, 피곤해"

((톡

바나나우유에 빨대를 꽂아서 나한테 내밀었다.


김태형
"자, 이거 마시고 기운 좀 내"


김태형
((싱긋

((쪽쪽 ((빨대로 빨아먹는 소리


최여주
"하아... 이제야 좀 살것 같다"


최여주
"고마워, 태형아"

내가 잠시 내려놓은 바나나우유를 들더니 내가 먹던 빨대로 쭈욱 빨았다.

((쭈욱


최여주
"야...! 그거 내가 마신건데"

((쓰윽

내가 당황하자 가까이 얼굴을 대더니 속삭인다.



김태형
"키스도 한 사이인데, 간접키스는 별것도 아니지"

오머머머/// 얘가 뭐래. 신선한 학교에서...


최여주
((클럭

나는 급한대로 바나나우유를 빨았다.

((쪽쪽쪽

그때 갑자기 생각난것 내가 먹기 전에 태형이가 먹었다는 사실.


최여주
((켁켁켁


김태형
"혼자서 무슨 상상을 했길래. 자꾸 헛기침을 해"

내 등을 두드려주면서 말했다.


최여주
((째릿


최여주
"제발 좀 학교에서는 자제하자, 응?"

애들이 지금 다 시험공부 하느라 우리한테 무관심한게 다행이지.


김태형
"음... 싫은데?"


최여주
"아니, 보는 눈도 많고 학교에서 애정표현을 하는건 민페잖아"


김태형
"그럼 애들이 없을때만 하면 되겠네"


최여주
"그렇지"

아니... 나 방금 뭐라고 한거야...?

그렇지? 그렇지이???!!!

아니, 드디어 최여주 니가 미쳤구나??!!!


김태형
"너도 동의한거다"

그리고는 귀속말로.



김태형
"꼬맹아, 애들 없을때 애정표현 많이 해줄게. 기다려" ((싱긋

((쓰담쓰담

그리고는 내 머리를 쓰담거리고는 자리에 가서 앉았다.

아아아아아아악!!!!! 김태형 진짜 나 미치게 할려고 작전한거지??!! 아니면 이럴리가 없잖아ㅠㅠㅠㅜ ((속으로 소리지르는 중

반에 애들이 가득해서 말은 안하는 여주지만 몸짓으로 격하게 표현하는 걸 본 태형이.



김태형
"이러니까. 계속 애정표현 하고 싶게 하잖아, 최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