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eo-joo, il lavoratore più instancabile, e Kim Tae-hyung, il migliore da dietro
Episodio 1: Veniamo travolti dal nastro di Möbius chiamato esame




이신비
"꺄아~ 여주~~"


김여주
"뭐냐"


이신비
"반응 무엇"


김여주
"아 좀 나와라 교과서 좀 꺼내러 가자"


이신비
"이 시키 우리 방학 동안 3번 본거 아냐구"


김여주
"ㅇ"


이신비
"뭔데 급해?"


김여주
"나 음악 반장이야 음악실 가야 해"


이신비
"넌 공부도 바쁜 얘가 뭔 반장이냐"


김여주
"나 내신으로 대학 갈거여서 수행 잘챙겨야 해"


이신비
"....? 그게 반장이랑 뭔 관련"


김여주
"예체능은 쌤들 마음데로 점수 주는 거나 다름 없어서 잘 보여야 한다고"


김여주
"나 간다"


이신비
"응...."


대학을 가는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가지


수능을 치거나 내신으로 대학 가거나

수능은 누구나 알듯 전국의 학생들이 다 친다

그러면 "노력파"인 나는 밑 바닥을 깔겠지


그러니 내가 갈 선택지는 하나

내신으로 대학 가기


이런 똥통고는 시험이 쉬우니깐 이런 쪽은 당연히 1등

문제는 예체능 수행

예체능은 수학처럼 정답이 없기에 수행평가 A의 기준은 선생님 입맛 대로


그러기 위해서는


음악 선생님
"음악 반장 얘들 오면 자리에 앉혀놔"


김여주
"네~"


선생님들의 예쁨을 독차지 하는건 필수라 이 말이지



시끌시끌



김여주
"얘들아 다 앉아"


아무리 여주가 소리쳐도 듣는 이는 한명 없었고 여주를 보며 욕 하는 사람만 있었다

여자
"지가 뭔데 나대 찐따년이"



김태형
(움찔)

태형은 잠시 경련이라도 온 듯 몸이 움찔 했다 그리고는 작은 한숨을 쉬며 여자애를 째려보기만 했다



김여주
"하아...."


음악 선생님
"뭐야"

그리고 음악 선생님이 들어왔고

음악선생님은 엉망인 음악실을 보고는 한숨을 쉬었다

음악 선생님
"야!!!다 앉아"


선생님의 말에 궁시렁 대면서 자리에 삐딱한 자세로 반 아이들이 앉기 시작했다


음악 선생님
"음악 반장 어딨어"



김여주
"네"

음악 선생님
"애들 다 앉아 있게 하라고 했잖아!!"

음악 선생님은 여주에게 큰소리로 호되게 혼냈고 그에 반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뭐가 좋다고 웃기 시작했다


자신의 능력 부족을 반장이고 순종적인 나에게 떠넘기는 선생님이라


이번 년도도 조용히 넘어가진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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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시발것"

조용히 욕을 읊조리는 태형이였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