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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조금 넘겨볼까...?

은비의 일기 내용은 그저 평범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조금 몇 장 넘겨 다시 읽기 시작했다

20○○년 8월 14일

오늘은 또 다시 개학이 찾아온 날이었다

어제까지 방학이어서 놀다가 다시 학교에 간다니 너무 싫었다

하지만 방학 동안 볼 수 없었던 예린이와 은비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러니까 내 기분은...

좋음과 싫음 딱 중간이었다

근데 오늘 학교에서 힘들었던 일이 있었다

은비와 예린이랑 얘기하며 가다 한 사람이랑 부딪쳤는데 그 사람은 내가 사과를 했음에도 계속 화를 냈다

그때, 예린이가 나서서 도와주니 그제서야 가는 사람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 막막했는데, 예린이가 도와줘서 고마웠다

앞으로도 쭉 예린이에게 잘해줘야겠다

*

음... 이때...

내가 많이 따르고 언니도 나 많이 챙겨줬지...

다행히 언니가 나 보고 넘어갔으니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언니가 화나면... 장난이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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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으아... 개학이라니....

어느새 개학이 다가왔다

어떻게 학교 방학이 이럴 수 있는지....

방학을 해도 방학 같지 않게 2주동안 학교에 나가다가

겨우 일주일을 쉬었더니 학교에 나오란다

예린이는 투덜거리며 교복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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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뭐... 그래도 친구들 만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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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그걸로 위안 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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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학생이 무슨 권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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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학교나 갑시다 학교나....

예린이는 그렇게 궁시렁 거리며 준비를 마치고 학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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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음.. 아무도 없네....

학교에 오니 텅 빈 교실에 예린이를 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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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어떻게 아무도 없지...?

현재 시각 8시 2분....

지각까지 28분 전

예린이는 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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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흠....

그렇게 휴대폰을 집중해서 보니 어느새 8시 20분이 되어 있었고

친구들도 어느 정도 등교를 마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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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정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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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어, 왔냐?

등교부터 소란하게 하는 황은비

그리고 그런 그녀를 익숙하게 받아주는 정예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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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야 솔직히 방학 일주일은 너무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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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방학이라기 보다 그냥 쉬는 날이 겹쳐서 7일을 쉰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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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7일이 아니라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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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이거나 저거나 다 똑같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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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그건 그러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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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진짜 초등학교 때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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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그러게.... 그래도 2년만 버티면 성인이니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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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어..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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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또 다시 학기 시작이라니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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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그건 나도 인정 막 수행에 시험에 완전 시달릴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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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니까...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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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우리는 힘이 없는데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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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그냥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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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러게....

그렇게 은비와 예린이는 대화를 하다 종이 쳐서 자리에 착석했다

3 Page, 1 Story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