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ta da disoccupato
52.


강여주
뭐...?


박우진
도망가자고_

강여주
정말..그래도 돼?


박우진
당연하지_ㅎ

강여주
그치만, 그럼 네가...


박우진
또 그런다, 또


박우진
너 괜찮다니까?


박우진
그리고 난 백수일 때가 더 좋았단 말이야..


박우진
넌 아니야?

강여주
그건 그렇지만..


박우진
그럼 결ㅈ....

덜컥_


현마리
우진 ㅆ......


현마리
둘이 뭐 하는 거죠, 지금 ((싸늘


박우진
ㅇ...아, 마리 씨


현마리
둘이 지금 뭐하는 거냐고요

강여주
우리 둘이 무슨 짓을 하든, 마리 씨가 상관할 일ㅇ....?!

짜악_!

마리가 여주의 뺨을 때렸다.


박우진
마리 씨..?!


현마리
내가 분명히 기회 줬죠


현마리
근데 왜 사람 말으....?!!

짜악_!!

여주는 마리의 뺨을 더 세게 때렸다.


현마리
꺄아악_!


현마리
지금 뭐하는....?!!


현마리
미쳤어요??!


박우진
화들짝)) ㅇ..여주야...!

강여주
나 안 미쳤는데요


현마리
허_ㅋ


현마리
그럼 지금 우진 씨 믿고 이렇게 나대ㄴ...

강여주
맞아요, 나 우진이 믿고 나대는 거예요_ㅎ


현마리
뭐요..?!

강여주
전엔 나 때문에 우진이가 잘못 될까봐 안 그랬는데

강여주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거든요


현마리
뒤에 올 후폭풍이 감당될 것 같아요?

강여주
어쩌지, 난 그런 거 생각 안 하는 사람인데_ㅎ


현마리
당신같은 사람이 나한테 덤벼서 좋을 거, 득볼 거 하나도 없을 텐데요

강여주
글쎄요, 적어도 우진이는 안 뺏길 것 같은데


현마리
강여주_!!

강여주
왜요, 그렇게 소리 지르면 내가 무서워서 죄송하다고 말할 것 같아요?


현마리
너...?!

강여주
툭)) 되도 않는 헛소리나 지껄이지를 않나

강여주
툭)) 사람 가지고 협박하지를 않나

강여주
툭)) 빽 믿고 나대지를 않나

여주가 마리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현마리
미쳤어ㅇ.....!!

마리가 손을 들자, 여주는 마리의 손목을 세게 잡았다.


현마리
아윽...!

강여주
너같은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 지 알아?


현마리
뭐_?

강여주
여우라고 불러, 불여우_


현마리
..?!!

강여주
남에 남자친구 뺏는

강여주
앙큼한 불여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