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vita con un limite di tempo limitato...
06.


콘서트를 끝으로 비투비는 무기한 휴식에 들어갔다

휴식이라기보다는 은광의 끝을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의외로 회사에서도 반대없이 잘 보내주라고 허락했다


은광
나때문에 다들 쉴필요는 없는데


프니엘
괜찮아요..


현식
그럼!!


창섭
응가 우리 공기좋은곳에 여행갈까?


민혁
그럴까? 요양가자..


성재
그래..집 빌려서 거기서 몇달 있자..응?


은광
그럴까?

희미하게 웃는 은광이의 얼굴이 마치 곧 사라질것처럼 처연하다


성재
공기좋은곳에서 쉬면 형 몸도 좋아질꺼야

애써 울음을 참는 멤버들

의사도 더이상 은광에게 치료를 권하지 않았다. 손쓸틈도없이 젊고 힘이 넘첬던 은광의 몸에 암세포가 퍼졌기때문이었다

점점 줄어드는 삶의 시간

이제 4달 남았다.

사람없는 한적한 바닷가에 집을 한채 빌린 비투비

은광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동행한 요양이었다


은광
와~~ 여기좋다


현식
그치? 공기도 깨끗하고.사람도 별로없어


은광
그러게

이제 혼자는 걷지도 못해 휠체어에 올라탄 은광이 밀어주는 현식의 말에 기분좋은듯 웃는다


은광
바다가 진짜 예쁘다


창섭
응가 이제 들어가자..추워


은광
벌써?(아쉬움)


창섭
더있고싶어?


은광
조금만더


프니엘
그럼 제가 덮을꺼 가져올께요


창섭
그래 프니 부탁해


은광
고마워..^^

프니가 뛰어 가 집에서 담요를 가져와 은광에게 덮어준다


은광
따뜻하네..고마워


프니엘
^^


성재
형 오늘은 동네분이 귀한 생선 잡았다고 가져가 형 구워주래 전복이랑 문어도 주셨어

낚시 다녀왔는지 낚시대를 든 성재가 들통에 담긴 물고기를 보여주며 웃는다


은광
와~~ 넌 뭐잡았어?


성재
헤헤.. 못잡았어..


은광
수고했네...우리 막내..


은광
콜록콜록

은광이 기침을 하다 손수건을 대주는 창섭

손수건에 피가 묻어나온다

애써 손수건을 숨기고는


창섭
거봐 춥다니까..들어가자


은광
응...

은광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는 멤버들


은광
나 조금 눕고싶은데


민혁
방으로갈까?


은광
혼자있기는 싫어


현식
그럼 거실 쇼파에 눕혀줄께


은광
고마워

한없이 가벼워진 은광을 안아들고 거실 쇼파에 살짝 내려주는 현식


창섭
형 따뜻한 물마셔


은광
고마워

성재가 가져온 물고기와 전복 문어등을 요리해 먹고난뒤


은광
하암..졸리다


창섭
잘래? 방으로 옮겨줄까?


은광
응..일찍 잘래


현식
형 오늘은 누구랑 잘래?


은광
으음...민혁이


민혁
그래 가자^^


창섭
쳇!!

아픈 은광이 혹시라도 혼자 아플까봐 매일밤 누군가와 함께자기로한 투비들

어느새 간택받는 후궁같이 은광의 선택을 기대하게됐다


성재
나는 코곤다고 매번 탈락이야


프니엘
ㅋㅋ


현식
그거야 형이 편하게 쉬어야되니까


성재
그건그런데..힝..왠지 뒷방에 방치된 후궁된 기분이란말이야..


창섭
ㅋㅋ


은광
ㅋㅋ


은광
알았어..오늘 같이 자자


성재
진짜?


은광
응..


성재
나 코 안골게 노력할께


은광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