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nza d'amore

Episodio 11 | Ossessione in piena regola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점차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아픔과 나의 아픔도 알아갔다

서로의 비밀까지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마음이 커졌다

아직은 좋아하는 감정이 맞겠지만

이미 수인들은 사랑하는 감정으로

' 원여주 '라는 사람의 색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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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주인, 오늘 우리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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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어.. 나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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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집, 나가서 있을건가

표정이 급격히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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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오늘은 정말.. 중요한 약속이야.. 미안

보통 수인들은 인간에게 잡혀산다

그러나 여주는 본인이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수인들에게 잡혀사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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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몇 시에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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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1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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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제정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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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나도 성인인걸.. 오늘은 술 먹을거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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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전에도 먹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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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주인.. 오늘은 집에 있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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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옆에 없으면 미칠 것 같아

매일 듣는 집착멘트

이젠 지겹다

도망가고 싶다

오늘 나가면 난, 집에 들어오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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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최대한 빨리 들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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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주면 고맙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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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빨리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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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응..!

여주가 나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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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왠지 나만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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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설마 주인이 우릴 버리고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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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번엔 버려도 소용없어, 찾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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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놓치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