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ore reso possibile dalle foglie di ginkgo

Amore donato dalle foglie di Ginkgo {Oscurità e foglie di Gink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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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터벅-

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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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터벅..탓다다다-

터벅..탓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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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살려주세요..아니,아니야 내가 다 잘못했어. 내 탓이야. 미안해...아악-

두려움에 질린 숨소리와 올 나간 니트의 목덜미가 거칠게 잡혔다.살려달려고, 오늘도 울면서 잠에 들기 싫다고. 아무리 빌고 악을 써도 그는 듣지 않았다. 소름끼치는 썩소로 답할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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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현

그러게. 왜 헤어지자고 했을까? 그럼 지금이라도 잘해보자. 난 할 수 있어.

나는 흐느끼며 고개를 저었다. 소름끼치게 웃던 그는 악랄한 웃음을 거두고 정색하며 다가왔다. 아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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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현

왜애!!!!나만 안되는데!!!!!!!

몸은 시큰하게 시려왔다. 밤 10시가 살짝 넘는 시간, 불행히도 골목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 나는 맞고 있었다. 얼굴에도, 마음에도 멍이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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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흐윽-흐흐흐흑-헤헤..헤헤아아악!!!!!!

거울속의 나는 내가 아니었다. 처절하고 비참한 괴물일 뿐이였다. 반실성한 채로, 들리지도 않게 다 내 잘못이야 중얼대며. 약을 한움큼 입안으로 우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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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선배

띠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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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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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선배

내가..늦었구나..그래 괜찮아 약먹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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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네..흐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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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선배

다빈아 진정해. 너 탓이 아니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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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아니에요. 제 탓이에요. 제가 바보라서 그래요. 제가 바보라서..근데 제가 그렇게 선배님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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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선배

아니.. 일단 진정 좀 하고 있어.. 이만 끊는다..

선배님의 목소리가 흐릿해졌다. 지긋지긋한 스토킹과 협박에 시달리는 것도 벌써 2주가 다 되어갔다. 나는 서서히 미쳐가고 있었다.

정신없이 울다보니 바로 잠이들었다. 잠도 자고 싶지 않았다. 분명히 오늘도 그 사람이 꿈에 나올 거기 때문이다.

집에 실성해 들어올때마다 늘 같은 꿈을 꾸었다. 아무 것도 없는 까만 공간에 눈이 부실 정도로 대조되는 한 남자가 서있는 꿈. 그 남자는 늘 나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늘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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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그 남자,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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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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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널 괴롭게 하여 미치게 만드는 자. 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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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빈

그보다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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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내가 너의 무의식에 들어왔어. 널 도와주지 위해서. 말해봐. 너 어디 살아?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진절머리가 났다. 현실에서도 주소케이고 스토킹 당하는데, 이제 꿈 속에서도 당해야 된다는 생각에 너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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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뭐해? 말하라니까?

그런데 이상하다. 두려운 느낌이 아니라 정말 도움주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았다.

그런 알싸한 느낌에 잠에 깼다. 또 그 꿈이였다.

여기서 끊는 자까..헤헷..궁금하면 또 와! 두 번 와!구독해! 댓글 사랑해요❤

독자분들 사랑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