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mio amico è un bullo?!
Episodio 84


~조금전~

우진이는 물을 튀기고 있었다

촤악


박지훈
으악!


박지훈
퉷퉷....

바닷물이 지훈이 입으로 들어갔다


박지훈
박우진!


박우진
아아 미안미안


박지훈
조심해라.....

그후로도 계속 지훈이를 공격했다

퍽

우진이가 실수로 지훈이의 얼굴을 때렸다


박지훈
야!


박지훈
왜 나한테 그러는건데???

아주 사소한 실수지만

지훈이는 그동안 참은게 폭발했다


박지훈
왜 그러는건데???


박지훈
너가 그러니깐 할아버지가 걱정하시지!


박우진
뭐?


박우진
하.....그래.....


박우진
넌 내가 어떤 심정인지 모르지??


이대휘
ㅎ....형아?


김용선
ㅇ....야 왜그래.....?


김동현
빨리.......

탁

막으려고 하는 동현이를 영민이가 막았다


김동현
!


임영민
......쉿...


김동현
...........


김동현
(.......한번은 터질줄 알았어)


박우진
너랑 지운이는 내 심정을 모를거야!


박지훈
야! 박우진!


박우진
왜! 너가 내 심정을 알아?


박우진
내가......내가 얼마나.......


박지훈
얘기가 왜 갑자기 그 쪽으로 가냐고???

싸우는 소리를 듣고 지운이가 다가왔다


박지운
왜?


박지운
무슨일이야?


박우진
.........


박우진
너희같은 쌍둥이는 필요없어!


박지운
뭐......?


박지운
갑자기 왜.....


박우진
난........

그때 지운이의 귀를 영민이가 막아줬다


박우진
넌 첫째라고 신경써주고......


박우진
지운이는 막내라고 챙겨주는데......


박우진
난......난 왜 안 챙겨주냐고????


박우진
왜......왜 난......


박지훈
하........


박지훈
갑자기 왜 그쪽으로 가냐고.......


박우진
너가 건들면 안되는걸 건들였잖아!


박지훈
왜?? 팩트잖아!


박우진
하......너랑 무슨말을 하냐......


박우진
간다


박지훈
..........


박지훈
하......동현아 따라가줘......


김동현
........알겠어


전웅
대휘야 가자......


이대휘
ㅇ.....어......?


이대휘
ㅇ.....으응......


김재환
형!


김재환
저가 갈께요


김재환
대휘야 나랑 저기 가자


이대휘
응......


김용선
임영민......지운이.....


임영민
응......

영민이는 지운이의 귀를 막고있던 두 손을 내렸다

그리곤 지운이의 손을 잡았다


박지운
.........


임영민
가자......


박지운
응.......

.

..

.


박지훈
하........


박지훈
내가.....잘못한거지.....?


하성운
.......


하성운
아니야


하성운
우진이 어짜피 한번 터질꺼 같았어


전웅
우리끼리 술마실때마다 그 얘기를 어찌나 많이 하던지........


김용선
술?


박지훈
..........


박지훈
그럼.....이제 어쩌지......?


전웅
뭘 어쩌긴 어째


전웅
그냥 둬


전웅
지금쯤 엄청 후회하고 있을껄?


김동현
우진아 물기 딱고......

우진이는 어느새 술을 가지고 와서 먹고 있었다


김동현
야! 박우진!


박우진
내가....내가 못된 놈이야.....


김동현
그만 마셔


박우진
왜!


김동현
.........


김동현
너 미자야


박우진
아..... 하긴.......ㅎ


박우진
난 진짜 바보야......


정세운
하암......


정세운
뭔데?


박우진
ㅇ....어?


박우진
너가 왜 여기있어?


정세운
그냥 잤는데?


정세운
근데 왜? 무슨일인데?


김동현
아무것도 아니야


박우진
..........


정세운
고민이 있으면 너 하고싶은데로 해


정세운
난 더 잔다......

세운이는 다시 방에 들어가서 잤다


박우진
하.....왜 갑자기 그런말이 나와서......


김동현
.........괜찮아?


박우진
.......아니......


박우진
역시....내가 먼저 사과해야겠지?


김동현
그렇겠지.....?


박지운
여긴 어디야?


임영민
.........



임영민
다 들렸지......?


박지운
어?


박지운
뭐가??


임영민
..........


임영민
우진이....... 화가나서 말 막한거일꺼야.....

뚝뚝


박지운
(어.......?)

어느새 지운이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임영민
ㅇ....울어?


박지운
흐윽.....아니....흡......


박지운
안 울어......

영민이는 안절부절 못하다가 큰 결심을 한 얼굴로 지운이를 봤다


임영민
지운아


박지운
응......?

포옹

영민이는 지운이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임영민
울어도 아무도 보는 사람 없어


박지운
흑.....너는.....? 흐흑....


임영민
안보여


박지운
흐아아앙 너무했잖아


박지운
나같은 쌍둥이 필요없다니.....흐아아앙


임영민
그래그래 우진이가 나빴어

.

..

.


임영민
진정됬어?


박지운
응.....고마워......


박지운
근데 우진이가 왜 그런말을 한거야?

영민이는 아까 있었던 일을 빠짐없이 설명했다


박지운
뭐?


박지운
하.....박우진 나쁜시키.......


박지운
우진이 어디있는지 알아?


임영민
펜션에 있지 않을까?


박지운
가야겠어.......


임영민
그래 가자


박지운
그리고.......


박지운
이제 놔주라.......


임영민
ㅇ..어어???


임영민
아 미안......


박지운
아니야 가자


임영민
(.......아무렇지도 않나보다.....)


박지운
......//


박우진
하......사과 해야하는데......


박우진
뭘 어떻게 하지.....?


김동현
그냥 찾아가서 말이 심했다


김동현
라고 말해


박우진
그걸로 될까?

쾅!


박우진
왓!

문이 쾅 열리고 지운이가 우진이 앞까지 걸어왔다


박지운
야! 이 바보야!


박우진
ㅈ.....지운아 아까는......


박지운
너 할아버지가 널 가장 아끼시는거 알아?


박우진
뭐?


박지운
할아버진 널 가장 아끼신다고


박우진
그게 무슨.......


박지운
하.......


박지운
할아버진 너가 할아버지랑 똑같다면서 제일 좋아하셨어


박우진
어......?


박지운
부끄러우셔서 너한테 표현 안하시는거야


박지운
우리한테 매일 너가 뭐하는지 물어보시는걸?


박우진
몰랐어......


박우진
미안해.....난 그것도 모르고.......

드르륵

지훈이가 들어와서 우진이에게 말했다


박지훈
미안해.....내가 괜히 욱해서......


박우진
아니야.....내가 다 미안해......


박우진
난.....


박지운
괜찮아


박지운
너도 그거 몰랐으니깐 얼마나 맘고생 했겠어.....


박지훈
미안......네 생각 안하고 말해서....,


박우진
흐흑.....아니.....내가 잘못했는데.....


박우진
나 때문에 상처받았을텐데.....흐흡......


박우진
너희 너무 착해....흐아아아앙


박우진
미안해...흐흑.....

그렇게 우진이의 오해는 풀렸고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지냈지만

우진이의 표정은 한결 가벼워진 거 같았다


박지운
근데 우진아


박우진
어?


박지운
......술마셨어?


박우진
아니....!


박우진
히끅


박지운
딱꾹질......?


박우진
물인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