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ia vita dipendeva da tre baci
Episodio 72 Facciamo un bambino



전정국
"여주야, 너 눈이 왜 이래"


전정국
"울었어?"

역시 누가 내 남편 아니랄까봐 눈치는 좋아가지구.

김여주
"아니"

김여주
"기뻐서 좀 눈물 난거야"


전정국
"뭐가?"

김여주
"정국아, 상구 일어났어"

내가 말을 끝내자 눈이 왕눈이가 되더니 엄청 기뻐하는 정국이다.


전정국
"정말? 정말로 일어났어?"

김여주
"응, 방금 병원에서 오는길이야"


전정국
"정말로 다행이다"

김여주
"그러게 말이야"


전정국
"안 그래도 안 일어나면 억지로라도 일어나게 할려고 했는데"

김여주
"뭐라고?"


전정국
"금쪽같은 내 아내를 그렇게나 힘들게 해놓고는 당연히 일어나야지"

김여주
"나참 뭐래" ((피식


전정국
"그러면 내일 나랑 같이 병원에 같이 가자"

김여주
"그래, 알았어"

김여주
"그럼 내일은 두사람 밥을 차려야 되겠네"

김여주
"어... 상구가 아직은 아무거나 먹으면 안될테니까. 건강밥상 찾아봐야겠다"


전정국
((삐죽

입술이 대빨나온 정국이가 내 눈에 보였다.

김여주
"자기야, 삐졌어?"


전정국
"아니, 우리 여주 남편은 난데 왜 다른 남자 둘만 신경쓰고 나빴어"

김여주
"으이구, 요즘 완전 애기가 되버렸어"

김여주
"애가 없으니까, 이렇지"


전정국
"그럼 오늘 우리 당장 애기 만들자"

((퍽

김여주
"안돼"


전정국
"왜 안돼는데"

김여주
"안됀다면 안돼"

물론 나는 애기를 싫어하는건 아니다. 나도 정국이 쏙 빼닮은 애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정국
"난 자기 닮은 애기 정말 보고싶은데..."

김여주
"그래, 내가 항복한다"

내 말을 듣고는 표정이 180도 달라지더니 나를 공주안기로 번쩍 안았다.


전정국
"여주야, 허락한거다. 오늘 밤은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