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IA UNICA MEDICINA%

#003_Sto venendo a trovarti

며칠

며칠뒤

여주는 슬슬 지민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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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뭐지... 왜 연락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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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아 잠만!! 내가 왜 그새끼 걱저와고 있는건데!! 씨바 그 색히는 지금쯤 잘 먹고 잘 놀고 있을껄!!

말은 그렇게 했어도 걱정되기는 매한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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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그래 내가 명색이 사회복지사인데 이럴 순 없지. 난 사회복지사로서의 의무로 그 새끼를 챙겨야 하는거야. 그냥 슬쩍 가서 보고만 오자...

여주는 스리슬쩍 지민의 집 창가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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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아이씨... 왜이렇게 어두워...

여주는 창문에 몸을 바싹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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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하나도 안 보이네.

3

30

30분

30분후

보려고 시도하다가 번번히 실패한 여주는 결국 문을 두드리기로 했다.

원래는 그냥 가려고 했는데 기분이 찜찜했던 탓일까. 여주는 그냥 돌아가기가 불안했다.

쾅쾅쾅

여주는 세게 보이고 싶어서 일부로 문을 세게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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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박지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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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박지민씨?

여주는 10분 정도 문 앞에서 서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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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이 정도면 나와야 할텐데.. 아직 자나?

뭔가 불안했다.

여주는 문을 더 세게 두드렸다.

여주는 빌라 관리인에게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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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아저씨!!! 여기 B105호 열쇠좀 주세요!!!

여주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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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허..허억

지민이 쓰러져 있었다.

그의 입 주위에 핏자국이 있는걸로 봐서는 분명 피를 토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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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박..박지민씨!!! 일어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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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아..아저씨 흐윽 저... 구급차좀 불러주세요 흑

여주는 구급차에 지민을 태우고 병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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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윽... 여기가 어디지?

지민의 발치에는 여주가 팔을 괴고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간호사

어머. 일어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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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음...

간호사

그 여자분에게 감사하셔야 돼요. 여자분이 병원에 데리러 오시고 지금까지 3일이나 밤낮으로 간호해 주셨거든요. 덕분에 생명을 건지셨어요.

간호사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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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가 며칠이나 잠들어있었죠?

간호사

4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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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으으

지민은 픽-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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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일어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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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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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제가 며칠 동안이나 고생했는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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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알아

지민은 여주의 머리를 쓰담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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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지..지금 뭐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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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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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제 머리 쓰다듬으셨잖아요. 뭘 발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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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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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 아 그건 그렇고 어떡하실거에요. 폐암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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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음 걍 죽으면 되지 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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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사람 목숨이 그렇게 부질없는게 아니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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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소중히 여기셔야죠

지민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자까

안냐세여 자깝니다

자까

너무 오랫만에 컴백했죠?

자까

히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