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ero


그렇게 남준이의 손에의해 쇠사슬을 하늘로 보내버리고...

남준이가 창고밖으로 나오자 눈부신 햇살이 가장 먼저 그를 반겼다.


김남준
" 으윽...눈부셔 "

어두웠었던 창고안, 밖으로 나오자 눈을 찌르듯 내리쬐는 햇살에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 하고 표정을 찡그렸다.

하지만 눈을 찡그리는것도 잠시뿐,이내 남준은 서서히 눈을 뜨며 해의 위치로 대충 시간을 유추하였다.


김남준
" 해가 저기 있으면‥.지금쯤 수업시작했을것 같은데.. "

지금 당장 애들한테 찾아가 할애기들이 많았지만‥어제 범인한테 가격당한 목뒤부터 사슬이 채워저있었던 몸이 욱씬욱씬거리며 통증을 유발하였다

사슬이 끊어질 정도로 몸부림을 첬으니...살이 사슬에 짓눌려 멍이든것인지 조금만 눌려도 입밖으로 옅은 신음이 터저나왔다.


김남준
" 일단 집으로 가야하나... "

한편,


김여주
" 1교시가 끝날때까지 안오다니... "


김여주
" 혹시...남준이도... "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않는 남준의 모습, 여주의 얼굴에도 슬슬 어두운 그림자가 생기기 시작하자 다른 애들은 아예 패닉이 오기 시작하였다


김태형
" ㅅ,설마아....남준이가 없으면 우리는.. "


민윤기
" 하아아,사라진것도 걱정인데 이 애들 대리고 어떻게하라고... "


정호석
" 곧 오겠지...!! "


정호석
" 다들 너무 기운빠지게있지말고..희망을 가지는거야! "

그렇게 호석이가 걱정과 한숨으로 기운이 빠저 축 늘어저버린 멤버들의 주변을 계속계속 돌아다니며 희망을 전파하고...

하지만 호석의 희망스러움이 무색할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의 걱정은 커저만갔다.

그렇게 오늘따라 시간은 매정하게 흘러가고..벌서 점심시간을 알리는종이 울렸다.


김석진
" ㅈ,저기....애들아..우리 급식 먹으러 안가...? "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배가 고픈지 석진이 멤버들의 눈치를 살피며 물었지만 아이들은 그냥 엎드려서는 고개만 작게 저을뿐이었다.


김석진
" 나‥배고픈데‥‥‥ "


민윤기
" 하아,매점이라도 같이 갈까? "

석진의 말에 윤기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일어나 그를 처다보았고 기가 눌린듯 시무룩해저있었던 석진은 윤기의말에 화색이 돌며 해맑게 고개를 끄덕였다.


김석진
" 응응!! "

그렇게 윤기와 석진이 매점에 갔다오겠다며 반을 빠저나가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멤버들만 남아있는 반의 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반가운 얼굴이 고개를 내밀었다.


박지민
" 남준아...!! "

지민이 반가움과 놀라움에 소리를 치자 멤버들도 벌떡 일어나 열린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김남준
" 어,내가 좀 늦어버렸지? "


김남준
" 오늘은 학교를 조금 쉬어야하나 생각도 해봤는데... "


김남준
" 아무래도 너희들한테 빨리 말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서... "

한편,간발의 차이로 남준과 엊갈려 매점으로 간 석진과 윤기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태평하게 멤버들의 간식까지 신중하게 고르고있었다.


민윤기
" 다 고르면 말해,나는 피곤해서 좀 앉아있을테니까 "


김석진
" 응, 과자고르는건 나한테 맡겨! "

그렇게 점점 고르는 시간이 길어지고있는 석진에게 지처 윤기가 근처로 자리를 옮겨가만히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있을때,신나게 과자를 고르고있는 석진에게로 누군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워젔다.


김석진
" 어...? 너는.. "

몇십분뒤,

생각 이상으로 너무 고르는것이 늦어진다고 생각한 윤기가 석진에게 짜증을 낼 생각으로 벌떡 일어나 다시 석진이 있었던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민윤기
" 어...? 김석진 어디갔어 "

그런 윤기를 반기는사람은 아무도없었다.

고요한 매점안,석진은 그렇게 흔적도없이 종적을 감추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