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nostro goffo primo amore
15. Recitazione folle



박가영
여주야!!

경여주
...!!!


경여주
ㅇㅁㅇ...


박가영
헤헤..뭐하고있어?

경여주
ㅇ..어어 나..그... 힘들어서, 쉬고있었어..하하....

와, 너무 어색하다..어색해.


박가영
그래?

경여주
응응!! 그렇다니까아...

경여주
(그러니까 제발 가주겠니?)


박가영
아...그래?


박가영
뭐, 그럼 나도 같이 쉬어야겠다!!

경여주
뭐?

순간 놀란 나머지 말이 크게 나가버렸다.


박가영
응..? 왜에..?

경여주
ㅇ..어? 아니..

여주가 횡설수설하고 있을때 가영이는 어느세 여주의 앞에 앉았다.

털썩

털썩-


박가영
ㅎㅎ~ 그럼, 나도 같이 쉴게!!

경여주
어...

이렇게 된 이상 원하는건 단 하나.

민윤기가 우리 둘을 보고 그냥 가는거..

경여주
(제발..진짜...)

여주가 윤기가 간 방향을 뚫어지게 보고있을때 가영이 끼어들었다.


박가영
뭐봐? 거기 뭐 있어?

경여주
(화들짝)어..?어어!! 그냥그냥~

여주의 어색한 변명에 눈을 가늘게 뜨고 여주를 보는 가영.


박가영
으음...

경여주
아하하...

경여주
ㄱ..근데 너는 여기 왜있었던거야..?

화재를 바꾸려 시도한 여주의 질문


박가영
아, 나는 운동하러 나왔지...


박가영
하...엄마가 키 더 크래서..

경여주
아...

경여주
.....(그래, 이정도면 좋은 질문이였어.. 이제 같이 운동을 하자면서 가영이를...)


박가영
근데 너는 여기 왜있어?

경여주
어?!?!


박가영
아니, 지금까지 교복차림이여서...

아, 나..교복차림이지..?

경여주
그게.. 학원갔다가 오는길이야, 그래..


박가영
아~ 나는 너가 여기 앉아있길래 뭐, 누구 기다리는줄 알았지이~

경여주
(뜨끔)

경여주
ㅋ..켈록))


박가영
어? 괜찮아?

경여주
ㅇ..어..나..켘..ㄱ..괜찮..켈록켈록))..괜찮아...크큼..;;


박가영
안괜찮아보이는데...

경여주
괜찮아..!!괜찮아괜찮아!!!

경여주
하하...

그래, 이정도면 시간 많이 끌었다...

이제 가영이를 다른 쪽으로 유인하려 한 여주가 일어서려 한다.

경여주
......(이제..가영이를...)

그때, 여주와 가영의 머리위로 지는 검은 그림자.

스윽

스윽-


박가영
...??

경여주
!!!!!!!!!

그 그림자의 끝에는 역시 사색이 된 민윤기가 서있었다.


경여주
하..씨...


민윤기
ㅈ..저...뭐..뭐야...

경여주
ㄱ..그게...

여주가 급히 입을 열려는 찰나 가영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박가영
뭐긴 뭐야, 어?

경여주
!!!!!

하필 가영은 그때 그 체육시간 이후로 윤기에게 악감정이 있었던 터라 더욱 까칠하고 예민했다


박가영
그러는 너는 왜 또 여주한테 오는데!!


민윤기
하...아니,

하필 민윤기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데...

경여주
그만해, 그만해..그만...

경여주
윤기를 간절하게 쳐다본다))

경여주
도리도리))(아니야..아니야...)


민윤기
ㅇ..아...


박가영
허, 참나...

윤기를 아니꼽게 쳐다보던 가영은 윤기의 손에 들려져있는 두개의 캔음료수를 보게된다.


박가영
그건 또 뭐래?


박가영
근데...왜..2개야...?

그렇게 말하곤 여주와 윤기른 번갈아 쳐다보는 가영.

물론, 둘은 석상처럼 굳은체로.


박가영
둘이...

띠리리리))

가영이 입을 열려는 찰나 딱! 울리는 휴대전화 벨소리


박가영
아..뭐야...엄마?

띡))


박가영
어, 엄마~

가영이 전화를 하려 고개를 돌린 찰나 여주와 윤기는 매우 과격한(?) 눈빛의 대화를 시작했다.

경여주
(제발..가라고!!!)


민윤기
(아니..이렇게까지 왔는데...)

경여주
(하..진짜 미치겠다...)


민윤기
(그리고 이건 어떡할건데..!!!)

그의 눈빛을 따라 보니 그의 손에 들려져있는 2개의 음료수.

하, 그건 왜 또 따가지고 와서...

쓸데없는거에 매너있는 민윤기씨는 또 그걸 하나하나 따서 왔다.

이제는... 뭐라해도 어이없는 상황.

경여주
(먹어, 먹어.. 걍 둘다 마셔버려!!)


민윤기
(이거 두개를 미쳤냐?!?!)

경여주
(아, 그럼 버리던가!!)

투닥투닥))

스윽

스윽-


박가영
둘이...뭐해...?

윤기&여주
화들짝)) 우사인볼트급으로 빠르게 떨어짐))


박가영
자, 그리고 이제 아까하던 얘기를 다시해야지?


박가영
너, 그 음료수..왜 두ㄱ...


민윤기
콸콸콸)) (음료수 2개 입안에 쑤셔넣고 있는중)


민윤기
역시 음료수는 한번에 두개를 먹어야 제맛이지~!!ㆍ

경여주
....


경여주
하아아....

결국 그의 미쳐버린 발연기에 할말을 잃어버린 여주였다.

...

..

.


말많은 자까씌
오늘은 내용이 좀 많이 산만하네요...


말많은 자까씌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