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ostra storia che era di moda allora
La venticinquesima storia


작가 시점

[지민과 태형은 궁핍한 형편 탓에 조촐한 장례를 치뤄주어야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도 연지를 힘들게해서 마음이 찢어지는 태형이였다]

[지민은 태형의 옆에서 3일을 함께 해주었고 태형의 곁엔 지민 뿐만이 아니였다 윤기와 혜진,그리고 수연...4명이서 태형의 옆을..그리고 연지의 마지막을 함께 보냈다]

[장례가 모두 끝난 후 헤어나올수 없는 우울함과 슬픔에 태형은 또다시 방황의 위기를 맞게된다..]


(과거의) 김태형
씨* 기분 *같네..; 어차피 맥없는 인생 콱 디지지 뭐!!!


(과거의)박지민
야!! 김태형!!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또 한번의 방황을 맞을 위기에 처해있는 태형을 바로 잡아준 이는 언제나 그랬듯 지민이였다 태형과 동거를 하며 태형을 바르고 곧은 길로 안내해주던 지민은 어느날 태형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과거의)박지민
태형아..이리 앉아봐..


(과거의) 김태형
오늘은 또 무슨 얘길 해주려고?


(과거의)박지민
...너..윤기형이랑 혜진이 누나랑 여주누나가 독립군 준비하고 있는거 알지..


(과거의) 김태형
응 당연하지 윤기형 몸 좋더라~?


(과거의)박지민
그래서말인데..우리도 지원을 해보는건 어떨까..?


(과거의) 김태형
뭐?! 너 미쳤어?! 지금 그 말은 우리 목숨을 버리자라는 소리로 들린다?!!

[당시 여러사람이 잡혀가고 매맞고 죽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던 독립군 얘기에 태형은 화를 내며 인상을 찌푸렸다 노발대발 화를 내는 태형을 지민은 다시 의자에 앉혀 얘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과거의)박지민
여기 앉아봐..


(과거의) 김태형
싫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절대 니 그 헛소리 따윈 듣지 않을거야!


(과거의)박지민
앉아보라고 쫌!!

[평소 친절하게 웃는 모습만 보이던 지민이 소리를 빽 지르자 태형은 움찔하더니 다시 자리에 앉았다]


(과거의) 김태형
하...그래..너 대체 뭘 말하고싶은건데..?


(과거의)박지민
얘기 했잖아..독립군 지원해보는건 어떻겠냐고..


(과거의) 김태형
나도 얘기했잖아 싫다니ㄲ...


(과거의)박지민
그럼..나라는 누가 되찾을건데..?


(과거의) 김태형
그거야 다른 사람들이..


(과거의)박지민
너 동생을 잃고도 지금 그런 말이 나와?

[한결 차분해진 목소리로 지민이 태형에게 얘기했다 그모습이 굉장히 매서웠다]


(과거의) 김태형
아니..그건 아니지만...

[태형은 야수에서 꼬리를 내린 강아지처럼 변했다,아까보단 조곤조곤 얘기한다 한껏 겁먹은 모양이다]


(과거의)박지민
연지..그리고 보검이 형..우리한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이였잖아..우리한텐 누구보다 힘이 되는 사람들이였잖아..그럼 이젠 우리가 보답해줘야지..


(과거의) 김태형
.......


(과거의)박지민
우리 같이 내 나라 되찾고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우리 사람들 편하게 해주자..응..?

[지민이 태형의 두손을 꼭 잡고 얘기했다 연지와 보검의 얘기에 둘다 눈시울이 붉어졌다 태형은 눈시울이 붉어진채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꾹 다물고있던 입을 땠다]


(과거의) 김태형
그래..뭐 까짓꺼..하자! 지원해서 내 나라 되찾고 나도 그리고 너도! 숨 편하게 쉬면서 살아보자!


(과거의)박지민
!! 진짜지? 그럼 우리 내일 바다가지 않을래?


(과거의) 김태형
엥? 갑자기 왠 바다?


(과거의)박지민
독립군 준비하려면 못하는게 많잖아..그러니깐 지금 다녀와야지ㅎㅎ


(과거의) 김태형
그래 좋다! 가자!! 모두 길을 비켜라! 자랑스러운 김태형 나가신다~~!!

[둘은 마치 독립군에 붙은것 마냥 방방 뛰었다 그래..지금 많이 즐겨두는것도 나쁘진 않을테다 정말 독립군이 되고나면 살리는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죽이는 사람도 많을테니..]

[지금 즐길수있을때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