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ratorio di reincarnazione
professionista.


주연서
그러니까...

주연서
돈많고 잘생긴 재벌 3세로 태어나고 싶다고요?

(심령)
끄덕))

지겹가 지겨워.

나에게 환생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심령들은 하나같이

돈 많고 예쁘고, 잘생긴 재벌 3세로 태어나고 싶어한다

대체 왜 부자로 태어나고 싶어 하는거지...?

현생에서 돈에 쪼들려 살았던 건가..

아무리 쪼들려 살았다지만 오는 심령마다 이러면 나보고 어떡하라고....

주연서
잠깐만 기다려봐요

주연서
( " : 텔레파시) "돈 많고 잘생긴 재벌 3세 자리 있습니까?"

_상부
"없어. 어떻게 넌 맨날 그 소리냐??"

주연서
빠직))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줄 아나"

주연서
"암튼 알았어요"

주연서
미안하지만, 지금은 재벌 3세에 자리가 없다네요

(심령)
뭐?! 내가 재벌 3세가 되려고 영매를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주연서
이건 다른 영매를 찾아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주연서
남는 자리가 있어야 환생을 하든가 말든가 하죠

심령은 쉬지않고 불같이 화를 냈다

아무리 재벌 3세로 환생을 못 한다고 화를 내는 건 좀...

내가 해주기 싫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뭐, 이런 심령들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냥 심령이 제풀에 지쳐 이곳을 나갈 때까지 기다리면 되니까

다만, 심령이 나가기 전까지는 정신이 너무 사납다는게 단점이지만..

내가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니까, 심령은 지쳤다는 듯 햇빛이 들어오는 커다란 남향 창문을 통과해 나갔다

주연서
하....드디어 나갔네

주연서
대체 왜 저러나 몰라

주연서
재벌 3세, 재벌 3세..정말 귓구멍에 딱지가 눌러앉겠네...;;

풀썩, 소파에 쓰러지듯 누웠다

눈을 감고 잠시 머리를 정리했다

주연서
조금 있으면 의뢰인 올 시간인데....

저번처럼 황당한 의뢰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어떤거였더라....

하도 오랜전이라 기억은 정확히 나지 않지만, 너무 허무맹랑한 의뢰였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난다

주연서
읏차....!

몸을 재빨리 일으켰다

주연서
준비해야지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화장을 고쳤다

주연서
이번에 의뢰한 사람은 무슨 장관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 높으신 분이 나에게 의뢰를 하다니...

내가 언제 이렇게 유명해졌담

띵동, 거울을 보고 옷맵시를 확인하던 중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주연서
오셨나보다

덜컥, 문이 열리고 밖에는 지긋해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과 경호원으로 보이는 건장한 두 남자들이 서있었다

주연서
어서오세요ㅎ

주연서
환생 공작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인물 소개

라고 하기엔 아직은 연서밖에 나오지 않았지만..ㅎㅎ

주연서
주연서/27세/영매(심령이 보이는 사람)/까칠한 면이 없지않아 있음/병원이나 묘지에 같은 곳에 가는것을 싫어함

_상부
환생을 담당하는 최고기구/영매들과 정신적으로 연결되 있어 텔레파시가 가능함

참고로 ()안에 들어있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영매에게만 보이는 심령입니다!

그리고 여주는 심령을 환생시켜주는 일뿐만아니라 의뢰인들의 의뢰를 들어주고 의뢰비를 받는 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심령을 환생시켜주는 일로는 돈을 벌 수가 없으니까요!

다른 등장인물들은 차차 알아가보도록 합시다!

그럼, 많이많이 봐주시고

구독은 필수인거 아시죠?♥ ((찡끗